‘놀다가게’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서 다양한 웹툰 캐릭터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들의 모습 |
웹툰샵(대표 신태훈)이 운영하는 ‘놀다가게’가 지난 1일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 지하 1층에 오픈했다.
100㎡ 규모의 이 곳에서는 웹툰 <연애혁명> <이런 영웅은 싫어> <놓지마 정신줄> <소녀의 본능> <치즈인더트랩> 등의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손거울, 쿠션, 수첩, 텀블러, 달력, 휴대폰 케이스, 아크릴 브로치 등 웹툰별로 150종의 아이템이 구비돼 있다.
웹툰 팬들을 공략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진열대에 부착한 서랍장 모양의 스티커부터 입구에 붙은 ‘드루와 드루와’ 문구, 캐릭터 POP, 오락기 디자인의 스크린 등 곳곳에 톡톡 튀는 인테리어가 즐거움을 더해준다.
1층의 ‘라인스토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면 ‘놀다가게’는 10~20대 젊은 국내 고객층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1일 1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연애혁명> 232 작가의 팬사인회를 개최해 2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동익 웹툰샵 팀장은 “웹툰의 주요 팬층인 1318의 방문이 높아져 백화점 측에서도 영플라자의 운영 취지에 맞는 고객 유입 효과로 이어지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학교를 가지 않는 주말에는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하고, 아이들이 부모님을 동반하는 등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놀다가게’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테스트를 거친 뒤 정식 입점 여부가 결정된다. 팝업 기간 동안에는 고객들의 반응을 반영하기 위해 인기 웹툰 상품을 개편·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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