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감성 언더웨어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이랜드월드(대표 이응복)는 지난달 24일 신규 언더웨어 브랜드 「바디팝(Body Pops)」의 첫 매장인 명동점을 오픈했다.
‘상큼 발랄한 딜라잇풀(Delightful) 감성 언더웨어’를 콘셉트로 내세운 「바디팝」은 패션과 쇼핑을 좋아하는 20∼30대 여성이 타겟이다.
DIY(Do it yourself) 방식을 적용해 브라컵과 끈, 패드, 브라 액세서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해서 ‘나만의 브라’를 만들 수 있게 했다. 또 컵케이크, 캡슐, 선물박스 등 다양한 형태의 포장도 가능하다. 팬티·브래지어뿐 아니라 믹스&매치가 손쉬운 이지웨어까지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명동점은 언더웨어 브랜드로는 비교적 넓은 22평 규모다. 매장 안에서 상품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전략 아래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하게 매장을 꾸몄다.
오픈 이벤트로 24∼25 양일간 선착순 200명에게 팝스걸 라운지 3종 세트를 무료로 증정했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고급 카드지갑을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특히 첫날 매장을 열기 1시간 전부터 라운지 3종 세트를 받기 위한 고객이 몰려 매장 일대가 인파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박준범 「바디팝」 브랜드장은 “「바디팝」은 소비자들이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과 저렴한 가격, 재미있는 매장을 동시에 갖출 계획”이라며 “지난 창업박람회 때 둘러보고 간 대리점주들의 매장 개설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팝」은 올해 55개 매장을 열어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상품 가격은 브래지어가 7천∼1만5천원, 팬티가 3천∼7천원, 파자마가 2만5천원이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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