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오브반스 서울’에 4000명 관객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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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오전 9:33:41






‘반스’가 4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뜨거운 밤을 지새웠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 강서구 한일물류창고에서 ‘하우스오브반스 서울’을 성황리에 개최한 것.

‘하우스오브반스 서울’은 뮤직, 아트, 액션 스포츠, 스트리트 컬쳐를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축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작가들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엿볼 수 있었던 워크숍이었다. 다큐멘터리 작가 인젤라 보트라이트는 사진과 필름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강의했으며, 토빈 옐란드, 클린트우드사이드는 콘텐츠 컨셉 메이킹부터 소재의 선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인기를 끌었다. 워크숍에는 40여 명의 참가자들이 3일간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 했다.

한일물류창고는 다양한 아트워크로 채워졌다. 자유와 개성을 중시하는 ‘반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은 글로벌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인 #Livingo ffthewall의 비주얼이 장내를 가득 메웠으며, 행사장에는 내부 곳곳에 자신만의 아트워크를 직접 창조할 수 있는 DIY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숭례문을 상징하는 스케이트보드 기물에서는 국내외 프로스케이터들이 에너제틱한 프리스케이팅을 즐겼으며 ‘반스’ 아시아 연합 스케이트팀의 데모와 베스트 트릭 컨테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음악은 축제의 흥을 돋웠다. 19일에는 힙합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칸예 웨스트, 퍼렐 윌리엄스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앨범 프로듀싱에 참가해 화제를 모은 ‘퓨샤 티’가 첫 내한 공연을 하는 것이 알려지며 공연 4시간 전부터 몰려든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0일에는 ‘반스’의 음악적 모태인 락 음악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뉴 블루 데스와 유즈드 카세츠의 공연으로 서서히 달아오른 분위기는 미국 여성 펑크 밴드 라스 코치나스의 무대로 절정에 달했다.

허재석 반스코이라 마케팅 과장은 “‘하우스오브반스 서울’은 단지 시작에 불과할 뿐이다. 앞으로 ‘반스’ 브랜드를 소비자들이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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