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 담은 ‘小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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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RETAIL SHOP - 홍대 남성 라이프스타일 셀렉트숍 ‘小品(소품)’

2014-09-03 오후 5:23:00






서울 홍대 와우공원 부근의 오르막 골목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小品’이라는 간판이 눈에 띈다.

언뜻 보기엔 작업실인가 싶기도 한 이곳은 지나가는 행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매장 입구로 들어서면 영화 포스트들이 널부러져 있는 듯 바닥에 세워져 들어오는 이들을 반겨주고 있고, 매장에는 모자 매장이라고 착각할 정도의 많은 모자들이 진열돼 있다.

홍대의 보물창고와 같은 이곳은 남성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셀렉트숍으로 캠핑과 아웃도어, 의류, 키즈까지 다양한 영역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小品(소품)’은 2012년 6월 온라인 오픈을 시작으로 2012년 8월 지금의 홍대 매장에 오픈했고, 작년 11월 조금 더 넓은 맞은편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이벳필드’ ‘라스타클랫’ ‘미첼앤네스’와 같은 스트리트 감성의 해외 브랜드 70%와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30%를 전개하고 있다.




1. 팬츠 전문 브랜드 ‘골든데님’




2. 스트리트 브랜드 ‘CLSC’




3. 잡화 전문 브랜드 ‘라스타클랫’




“미국 문화를 담은 小品(소품)을 소개합니다”


문희배 ‘小品(소품)’ 대표





“‘소품’은 남성들이 모자, 지갑, 의류에서부터 남성들이 관심 있어 할 만한 다양한 영역의 라이프스타일에 관련된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문희배 ‘소품’ 대표는 2년 전 공동대표인 동생 문희택 씨와 함께 온라인 스토어를 시작으로 현재 홍대의 매장까지 브랜드 바잉에서부터 매장관리까지 모든 영역을 담당하고 관리하고 있는 책임자다.


“어렸을 적부터 저와 동생은 미국 문화에 빠져 스트리트 브랜드를 엄청 좋아했어요. ‘소품’은 그 때 그 시절 우리와 같이 미국 문화에 젖어 있던 이들을 위한 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매장에는 코카콜라, 미국 국기, 심슨 쿠션과 같이 미국을 나타낼 수 있는 상징적인 상품들이 저희 매장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해주고 있죠.”


30대 초·중반이 주 고객인 ‘소품’은 그들의 관심사인 캠핑, 아웃도어 용품들은 물론이고 어린 아이들과 함께 쇼핑을 하러 오는 고객들을 위한 키즈 용품, 인테리어 용품들을 구비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매장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상품들을 찾아 1년에 미국은 4번, 일본은 6번 정도씩 방문하는 편이예요. 브랜드를 셀렉할 때에 재미있고 특이한 상품들 위주로 바잉을 하죠. 또 ‘몬키즈’와 같은 모자 브랜드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소품’만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품’에는 쓰레기통, 옷걸이, 벽 부착 병따개 등 어느 소품 하나 평범한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싱글남이나 매장 인테리어를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고 문 대표는 설명했다.


“홍대 매장 맞은편에 ‘소품’의 두 번째 숍인 ‘드리블’을 이번 달 말 오픈할 예정이에요. ‘드리블’은 ‘소품’에서 볼 수 없던 어패럴 위주의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을 겁니다.”








노지영 기자
nj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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