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올 가을 ‘아클림콜렉트’를 론칭하고 SPA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패션랜드의 최익 대표는 야심차게 준비한 신사업을 위해 대현, 네티션닷컴, 동광인터내셔날, 코데즈컴바인 등을 거친 베테랑 김해원 이사를 총괄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김 이사의 지휘 하에 ‘아클림콜렉트’의 유통망 확보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달부터 롯데 광복점과 창원점, 디큐브시티, 대전 세이백화점 등에 매장을 열었으며 오는 3일에는 지웰시티에, 26일에는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점포를 오픈할 계획이다.
‘아클림콜렉트’는 유행에 민감한 25세 전후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다. 콘셉은 아티스틱 모던, 컨템포러리 스마트, 플레이풀 유니크 등이다.
특히 패션계 화두로 떠오른 ‘놈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놈코어’는 노멀(Nomal)과 하드코어(Hardcore)의 합성어로 멋을 내지 않은 듯 멋을 내는 스타일을 말한다. 또한 남녀의 구분이 없는 중성스러운 무드를 일컫기도 한다.
김해원 이사는 “최근 소비자들은 ‘유니클로’처럼 베이직한 스타일을 선호하지만 이러한 유행이 몇 년이나 더 지속될지는 의문이다. 결국 소비자들은 ‘유니클로’ 처럼 저렴한 가격대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유니크한 상품을 찾을 것이고 ‘아클림콜렉트’가 그에 대한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성복, 남성복, 진 캐주얼, 베이직 라인, 키즈 라인, 액서서리 등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며 향후에는 이너웨어까지 함께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매장은 99~165㎡의 너른 규모를 자랑한다. 각 매장은 패션 뿐 아니라 문화를 함께 전하는 복합 문화 공간 디자인 스토어로 꾸며졌다.
김 이사는 “연내에 8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유통망을 다진 후에는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아클림콜렉트’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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