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비스코리아(대표 장만식)가 해외 슈즈 셀렉트숍 ‘패스클립(FASclip)’을 오픈했다.
투비스코리아는 지난 5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무역센터점, 목동점, 중동점, 울산점까지 5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슈즈 멀티숍과 자사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해 오던 투비스코리아가 오프라인 매장을 낸 것은 처음이다.
‘패스클립’은 그 동안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없었던 전 세계의 다양하고 트랜드한 슈즈 브랜드를 개성있고 유니크한 스타일로 제안하는 해외 슈즈 셀렉트숍이자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철학과 가치를 담은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컨셉스토어를 표방한다.
그동안 슈즈 멀티숍들이 주로 다른 대형 매장이나 메이저 브랜드의 모노 스토어에서도 구입 가능했던 제품들인 반면, ‘패스클립’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새로운 감성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또한 이러한 상품구성으로 저렴하고 무난한 제품 구성이 주를 이루는 또 다른 형태의 멀티숍들과도 차별화를 두었다.
이를 위해 투비스코리아는 기존 주력 브랜드인 ‘블라도’ ‘오카비’ 외에 ‘백야드’ ‘루저스’ ‘자넷스포츠’ ‘이스트랜드’ ‘플라잉독’ ‘언노운’ ‘그램’ 등 13개의 다양한 신규 브랜드 위주로 매장을 구성했다.
특히 ‘백야드(BACKYARD)’ 는 1972년 덴마크에서 시작되어 유럽에서 트렌디하게 자리잡은 ‘카와사키(KAWASAKI)’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다. 그동안 상표권 문제로 아시아 전개를 하지 못하다가 이번 시즌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론칭한다.
‘백야드’는 배드민턴 슈즈로 시작된 브랜드다. 경기화 특유의 편안함과 고유의 스웨이드 패치 디자인 등으로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베이직 슈즈 이외에도 신발 측면에 3가지 컬러의 띠로 포인트를 준 레트로 코어, 각 시즌 별 트렌디한 프린트를 사용한 스타일 등이 출시되고 있다.
장만식 투비스코리아 대표는 “현재 대부분의 슈즈 멀티숍들은 특정 브랜드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변화에 적응하기 쉽지 않다”면서 “패스클립은 매 시즌 새로운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끊임 없이 다양한 브랜드를 넣고 빼면서 언제 방문하더라도 신선한 느낌을 주는 셀렉트숍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가 트렌드가 사라지고 다양한 소비층이 전혀 다른 소비 스타일을 보이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신선한 브랜드를 투입하고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지속적으로 신규 브랜드를 도입하기 위해 장 대표를 필두로 전담팀이 전세계 트레이드페어를 통해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
장만식 대표는 “향후 2~3년 정도 백화점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뒤 대형 가두점 등 유통망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다양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는 슈즈 전문 셀렉트숍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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