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천안에 아시아 최대 패션 물류센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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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 패션그룹으로 수직계열화 완성

2014-07-25 오후 5:03:58



충청남도 천안시에 완공된 이랜드 패션 물류센터를 (왼쪽부터) 천안시 구본영 시장, 충청남도 안희정 지사,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이 함께 둘러보고 있다.




이랜드그룹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물류센터를 천안에 완공하고 2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물류센터는 연면적만 20만㎡에 달한다.

준공식은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과 충청남도 안희정 지사, 천안시 구본영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에는 1차 패션 물류센터를 완공한 것으로 오는 2016년 6월까지는 비슷한 규모의 유통 물류센터를 추가로 건설한다. 물류센터가 모두 완성되면 전체 연면적이40만㎡으 축구장 60개를 합친 것보다 넓어 패션과 유통 물류센터 모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위용을 갖추게 된다.

1차로 완공된 패션물류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4층까지 총 5개층으로 이뤄졌다. 모든 층은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램프가 설치돼 화물의 층간 이동 병목이 제거되어 상품의 입출하 속도를 2배 이상 높였다.

또 센터 내에는 11톤 화물차 150대가 동시에 접안할 수 있고, 일일 최대 물동량 처리능력은 5만박스에 달해 1년간 400만~500만 박스, 금액 기준으로는 연간 5조원 이상의 물동액을 처리하게 된다.

이외에도 총 길이 2.5km에 달하는 컨베이어, 4천 셀 이상의 상품분배시스템(DAS), 1000개 셀에 달하는 자동분류기(SORTER) 등의 물류 자동화 설비를 갖춰 전국 4000여 개 매장에 매일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센터 전체의 조명을 통제하는 중장 조명제어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든 조명을 LED로 설치해 전력소비량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는 최첨단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생산성을 극대화한 천안 패션 물류센터가 기존의 부평, 남안성, 입장, 직산, 일죽 등지에 흩어져 있던 물류센터의 역할을 일괄 처리함으로써 연간  10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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