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옷장’ 롯데백화점 잠실점 팝업스토어 현장 |
여름 인기 아이템인 랩 원피스가 백화점 팝업스토어에 연이어 문을 두드리며 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치유의 옷장’은 3주년을 맞아 지난달 16~22일까지 7일 동안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치유의 옷장’의 손루미 대표는 치유라는 닉네임으로 자신의 스타일과 코디 정보를 담은 블로그를 운영하던 중 1만 2000여명이 넘는 이웃들의 요청에 의해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다.
‘치유의 옷장’의 대표 아이템은 랩 원피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로맨틱한 바캉스룩’을 콘셉으로 다양한 패턴과 컬러의 의상을 선보여 20~30대는 물론 40~50대 다양한 여성 고객들의 지갑을 열었다.
고객들에게 ‘예뻐져라’, ‘살을 빼라’ 등 서슴없는 독설을 뱉는 것으로 유명한 손 대표는 팝업 스토어에서 만난 고객들에게도 의상과 잘 어울리는 화장법, 헤어스타일 등을 설명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치유의 옷장’ 팝업스토어의 인기는 곧바로 매출로 이어졌다. 1일 평균 2000~3000만원에 달하는 판매량을 올린 것. 주말이 낀 16~18일 3일 동안의 매출은 1억원이 넘는다.
손루미 대표는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스스로 꾸미는 것을 선호하는 요즘 고객들의 추세와 맞물려 ‘치유의 옷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대치동 매장을 떠나 백화점에서 더욱 많은 고객들을 만나고 ‘치유의 옷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치유의 옷장’은 오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몰 ‘YSI 컬렉션’은 지난 20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바디성형부티크’를 모토로 내세운 ‘YSI 컬렉션’은 자체 제작 라벨부터 국내외 디자이너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 아이템은 역시 랩 원피스다.
지난해 5월 가로수길에 매장을 열고 오프라인에 진출한 ‘YSI 컬렉션’은 올 3월 매장을 확장 이전했으며, 향후 백화점 팝업스토어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릴 계획이다.
이슬 기자
ls@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