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내수 패션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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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코 통해 ‘컬리수’ 이어 ‘모이몰른’ 출시

2014-06-13 오전 9:56:46




국내 대표적인 의류 수출 업체인 한세실업(부회장 이용백)이 ‘컬리수’에 이어 지난 10일 ‘모이몰른’을 론칭하는 등 패션 브랜드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연 매출 1조의 세계적인 ODM 기업인 한세실업이 지난 2011년 인수한 드림스코를 통해 유아복 브랜드 ‘컬리수’를 전개해 오다가, 최근 자체 브랜드 ‘모이몰른’을 론칭한 것.


한세실업과 드림스코의 대표인 이용백 부회장은 “이번 유아복 브랜드 ‘모이몰른’ 론칭은 ODM 기업에서 자체 브랜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계기로, 드림스코는 14년 노하우의 대표 아동복 브랜드 ‘컬리수’를 잇는 두 번째 스타 브랜드 출시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모이몰른(Moimoln)’은 핀란드어 모이(Moi)와 스웨덴어 몰른(Moln)의 합성어로, ‘안녕 구름’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모아베이비 대표였던 안경화 본부장이 2012년 영입되어 상품 기획을 담당하며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주요 상품군은 유아의류, 출산용품, 유아침구류, 육아 용품 등이다.


북유럽풍의 영아복(0~5세) 브랜드 ‘모이몰른’은 실용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스칸디맘의 정신을 담아 세련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터치의 소재감으로 엄마와 아이를 모두 만족시킬 방침이다. 아이 피부에 닿는 모든 내의류에 항균과 항취 기능 소재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모이몰른’은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각기 다른 맞춤 전략으로 전개된다. 국내의 경우 6월 19일 창원 대동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 마산 롯데마트 삼계점을 비롯해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연내 30개, 2015년 8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중국의 경우 항저우와 상하이 지역의 1,2호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필두로 주요 1선 도시에 연내 5개, 2015년 30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다. ‘모이몰른’은 고급화, 차별화 전략으로 유럽과 한국의 패션 스타일을 좋아하는 중국 트렌드에 맞춰 철저한 현지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경환 기자
nw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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