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웃도어, 젊은 층 노린다
가+
가-
FnC코오롱·골드윈코리아·세정… 스포티즘 대거 반영

2006-03-03 오후 2:21:53

내년에 등장하는 신규 아웃도어 브랜드 중 상당수는 스포티즘을 반영하고 젊은 층을 공략하는 등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내년에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브랜드는 엘지패션의 「라푸마」와 FnC코오롱에서 준비하는 신규 브랜드를 비롯해 세정, 평안섬유, 충남방적 등이다. 또 최근에는 골드윈코리아가 「에이글」을 라이선스 전개하기로 하는 등 내년에는 적어도 6∼8개 브랜드가 아웃도어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들 브랜드 중 상당수는 정통 아웃도어 시장에서 벗어나 스포티즘과 캐주얼을 반영한 브랜드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FnC코오롱은 현재 스포티즘이 강화된 젊은 아웃도어를 컨셉으로 한 브랜드를 기획하고 있다. 또 등산을 중심으로 하는 정통 아웃도어 시장뿐 아니라 트레킹을 강화한 새로운 컨셉의 브랜드를 모색하고 있다. 골드윈코리아에서 전개하게 될 「에이글」도 정통 아웃도어 시장보다는 스포티즘을 강화, 젊은 층을 겨냥한 아웃도어 브랜드를 선뵐 예정이다. 우선 캐주얼과 스포츠 분야의 디자이너를 영입해 기능성 외에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패션성 보강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세정은 정통 아웃도어 시장을 겨냥하던 당초 계획에서 선회, 캐주얼 컨셉과 스포티즘이 반영된 소프트한 아웃도어 브랜드를 선보일 전망이다. 현재 사업부장과 MD팀장 등 주요 직책에는 골프와 캐주얼 출신 직원이 영입되었고,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해 디자이너와 생산분야에는 아웃도어 전문가를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신규 브랜드의 한 관계자는, “이미 정통 아웃도어 시장은 포화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된다. 기존 시장을 완전히 탈피하거나 버리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선보여 보다 젊은 층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브랜드와 관련된 관계자 상당수는 캐주얼과 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이엑스알」을 사례로 들기도 했다. 한편 엘지패션이 선보일 「라푸마」는 정통 아웃도어 시장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패션성을 보강하고 여성라인을 강화해 큰 폭으로 늘고 있는 여성 등산인구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을 적절한 마케팅으로 홍보, 고객들에게 「라푸마」만의 새로운 디자인과 패턴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용태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