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신사동 ‘타피힐피거’ 플래그십 스토어에 푸른 물결이 일었다.
SK네트웍스가 지난 3일 ‘타미힐피거’ 2014 스프링 캡슐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것.
이 날 행사장에는 패션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포미닛 현아와 가윤, 김효진 유지태 부부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새로운 컬렉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타미힐피거’가 브랜드 헤리티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데님, 샴브레이, 인디고 소재로 2014 스피링 캡슐 컬렉션 ‘트루 투 더 블루’를 출시했다. 이 패브릭들은 개성, 자유, 치기 어린 젊음의 역사와 함께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스타일을 창조했다.
‘트루 투 더 블루’ 캡슐 컬렉션은 1985년 타미 힐피거가 브랜드를 설립했을 때부터 오늘날까지 데님, 샴브레이, 인디고가 컬렉션에 지속적으로 미친 영향과 그 진화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컬렉션 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유럽, 미국, 아시아, 라틴아메리카에서 동시에 론칭될 예정이다.
타미 힐피거의 경력은 데님과 샴브레이로 시작됐고, 이 패브릭들은 브랜드 헤리티지의 핵심이 됐다.
그는 17세에 뉴욕에서 나팔 바지를 구입해 고향인 북부 엘마이라로 가져가 팔아 크게 히트친 바 있다. 그 이후 ‘피플스 플레이스’라는 숍을 열고 샴브레이, 빈티지 데님을 새로운 패턴과 다양한 컬러로 만들어 팔았다.
타미 힐피거는 “1985년 내 이름을 딴 브랜드를 론칭한 이래로 데님, 샴브레이, 인디고 등의 패브릭들과 시그니처 컬러들은 우리 브랜드 DNA의 중요한 부분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트루 투 더 블루’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가구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의 폴 브나이유, 벵자멩 토티제, 미국의 데브라 폴즈, O&G 스튜디오의 조나단 글랫과 사라 오사나, 재미 일본인 조나 타카기 등 5개 팀의 디자이너들은 의자, 책상, 캐비닛, 벤치, 램프 등 1970년대 피플스 플레이스의 가구들을 ‘타미힐피거’ 데남, 샴브레이 패브릭 등을 사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 가구들은 이번 시즌 동안 유럽과 아시아 일부 매장에서 전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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