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브랜드 「마루」를 전개하는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가 올 하반기 「마루이너웨어」를 런칭한다.
「마루이너웨어」는 캐주얼한 마인드의 즐거움과 경쾌한 개성을 주장하는 1925세대를 타겟으로 하며 합리적 가격대의 개성 있는 이너웨어로 전개될 방침.
최근 「후아유」 「에고이스트」 「카파」 등 몇몇 캐주얼 브랜드에서 이너 단품류를 부분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나, 「마루이너웨어」는 단독매장에 다양한 스타일을 전개할 방침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브랜드의 장소영 실장은, “단순히 속옷만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아우터’ 안에 입는 포괄적인 ‘이너웨어’를 전개할 계획이다. 브랜드명을 ‘언더웨어’가 아닌 ‘이너웨어’라고 정하게 된 것도 이런 이유”라고 설명했다.
「마루이너웨어」는 기존 「마루」가 갖는 내추럴한 이미지보다는 발랄하고 경쾌한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 브랜드 로고도 상큼함을 연상시키는 오렌지색 등 밝고 강렬한 색상으로 젊은 층에게 어필할 계획이다. 제품은 베이직한 기본 제품군과 시즌별 트렌디군을 6대 4의 비율로 전개할 예정.
베이직군은 가볍고 편안한 소재에 자연스러운 실루엣의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렌디군은 발랄함과 경쾌함을 더한 해당 시즌의 트렌디한 상품들로 전개될 예정이다. 가격대는 브라는 1∼2만원대, 여성 팬티는 1만원 이하, 남성 팬티는 1만∼1만5천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매장 인테리어는 재미있는 포인트를 준 캐주얼한 이미지로 꾸미고 1925세대에 맞는 체형과 감성에 맞는 마네킹을 유럽에서 수입하는 등 차별화된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브랜드의 이수영 부장은, “현재 별다른 광고를 하고 있지 않지만, 「마루」에서 이너웨어가 런칭한다는 입소문만으로도 대리점 개설에 대한 문의가 활발한 상태이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 덕에 매장 오픈은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하반기에 30개점을 오픈하려고 했던 당초 계획을 로드숍 전문점 40개, 백화점 5개 매장으로 상향조정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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