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 인디세대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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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02 오후 2:13:07

■ 화제의 브랜드 「엘룩」 기능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점퍼, 언밸런스한 재킷, 독특한 소재의 카고팬츠, 입체재단된 니트와 패턴 셔츠…. 지난 13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 이벤트홀서 열린 인디파티서 「엘록」은 미래적 감성의 유니크한 아이템을 올 하반기 인디세대를 위한 패션으로 제안했다. 이날 캣워크에서는 미래적이고 기능적인 디테일을 패션으로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팔 부분을 분리해 베스트로 입을 수 있는 가죽 재킷, 디지털 세대를 위해 포켓을 다양하게 장착한 재킷, 절개선이 독특한 점퍼 등 아우터는 기능과 패션성이 어우러져 주목을 받았다. 하의는 카고팬츠와 데님, 수트가 다양한 스타일로 전개됐다.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미래적인 느낌을 가미한 카고팬츠는 입체재단된 니트나 형광 컬러의 셔츠, 쇼트재킷에 매치돼 도회적인 빈티지 룩을 연출했으며 데님은 슬림하게 나와 세련된 느낌을 줬다. 이날 파티에는 패션업계 관계자와 기자, 12명의 인디 체험자 등 400여 명의 패션피플로 북적였다. 서울시 전자음악단의 공연으로 뜨겁게 시작된 파티의 열기는 패션쇼로 이어졌다. 또 파티장에는 팝아트 일러스트를 응용한 아트 존, 즉석에서 사진을 프린트해 주는 인디키트 존, 게임 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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