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신, 생활문화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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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노튼」 이너웨어·코스메틱까지 전개

2006-03-02 오후 2:11:59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가 캐주얼부터 이너웨어, 코스메틱까지 아우르는 생활문화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예신퍼슨스는 올 가을 이너웨어와 코스메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 이너웨어와 코스메틱 부문은 주력 브랜드인 「마루」와 「노튼」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마루」는 올 가을 이너웨어를 별도 브랜드로 분리, 「마루인너웨어」를 런칭한다. 「마루인너웨어」는 19∼25세를 위한 트렌디하고 패션성이 강한 브랜드로 란제리보다는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김창환 상무는, “패션 이너웨어 시장은 아직 100억원대 규모에 불과하지만 향후 몇 년 안에 수천억원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이너웨어가 약세인 하반기에도 런칭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마루인너웨어」는 올 하반기 50개 매장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 공격적인 영업과 「마루」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시장의 선발주자로 자리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남현임 팀장은, “틈새시장 공략에 마루의 인지도가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10월경에는 중저가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다. 이름과 구체적인 전략은 아직 미정. 회사 관계자는, “「마루」에서부터 비롯된 브랜드지만 브랜드명은 별도로 가져갈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루」라는 틀 안에서 시작하는 만큼 「마루」의 철학인 자연주의 건강에 맞춰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마루」 소비자들이 원하는 이너웨어, 코스메틱 등 「마루」를 구심점으로 사업 영역을 생활 전반으로 점점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메틱은 기획조정실 유원근 이사가 총괄 지휘하며, 현재 조직은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튼」도 8월 말부터 이너웨어와 코스메틱 제품을 도입한다. 이너웨어와 코스메틱 제품은 전국 110개 매장 중 중대형 매장 20개서 판매될 예정. 명동점은 지난 20일부터 이너웨어와 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였다. 「노튼」의 이너웨어는 총 10여 스타일이며 가격대는 7천∼1만3천원선이다. 코스메틱 라인은 천연 재료를 사용한 웰빙 개념의 제품으로 바디클렌저, 비누, 로션은 물론 향수까지 총 25가지가 전개된다. 전량 호주서 직수입 판매하며 가격대는 핸드크림 7천원, 바디클렌저 1만2천원선으로 잡고 있다. <안주현 기자>

안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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