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패션 벤처가 한 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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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FT 아시아지사 1기 쇼케이스 진행

2013-12-18 오전 9:20:18





유망 패션테크놀로지 벤처들이 지난 10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쇼케이스를 펼쳤다.


패션놀로지 액셀러레이터(이하 FT)가 선정해 지원·육성하는 기업들이 투자자를 상대로 회사를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 것.


이날 행사장에는 70여 명의 투자자 및 패션 관계자가 찾아 패션테크놀로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참여 기업은 3D 프린팅 주얼리, 커스터마이징 슈즈, 큐레이션 모바일 커머스 앱 등 패션과 IT기업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신생 업체 10여개다. 이들은 FT로부터 장래성과 수익성을 높이 평가받아 3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 기업들은 지난달 미국 실리콘 밸리, 이탈리아 밀라노 등지에서 쇼케이스를 열어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일부 기업들은 현지 파트너들과 MOU 체결을 진행 중이다.


쇼케이스에서는 리차드민 FT 아시아 지사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민병준 루엘 디렉터의 ‘패션 테크놀로지 산업’에 대한 기조연설이 있었다. 뒤이어 IP 변호사 스티브 방, 테크놀로지 리포터 조나단 정, 패션 디자이너 이청청, SK플래닛의 마이클 레스니악 등이 ‘패션과 테크놀로지의 융합’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이후에는 각 업체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리차드민 FT 아시아 지사장은 “패션테크놀로지는 이미 세계에서 3조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만큼 떠오르는 블루오션”이라며 “오늘 소개할 패션테크 스타트업들이 차세대 주역이 될 테니 잘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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