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도 / 청진에스아이씨 대표
청진에스아이씨(대표 유영도)에서 올 추동에 생활팬시 브랜드 「두드림」을 런칭한다.
do(하다)와 dream(꿈)의 합성어인 「두드림」은 자체 고안한 캐릭터를 다양한 상품에 활용한 일종의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브랜드다.
상품은 실용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에 어플리케(덧대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준 것이 특징.
소재는 생활한복에서 주로 사용하는 자연친화적인 천연소재와 염료만을 사용했다.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브랜드를 지향하는 만큼 아이템은 생활용품이 주종. 침장, 주방용품, 생활소품, 가방·액세서리 등에서 유아, 아동, 성인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격은 침구류가 15만∼17만원, 매트류는 7만6천∼11만원, 생활용품은 1만7천∼3만원, 가방류는 2만2천원, 유아용품은 6천∼8만원, 팬시류가 6천∼1만4천원이다. 원피스, 티셔츠, 바지 등 의류는 2만∼3만6천원.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에 대해 유 사장은, “베트남에 있는 자체 공장 2곳에서 생산해 공급함에 따라 경쟁력 있는 가격 제안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품목 비율은 올 추동에는 용품과 의류를 90:10으로 용품 위주로 전개하지만, 순차적으로 의류 비율을 늘릴 계획이다. 유 사장은, “생활팬시 브랜드로 차별화와 재고에 대한 문제를 고려해 런칭 초기에는 용품 위주로 제안하지만, 매장이 확보되는 내년부터는 의류 비율을 30%까지 늘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통전략과 관련해선, “런칭 초기 연도인 올 추동에 3개의 매장을 오픈하고 내년부터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해 2005년에 최소 25개, 2006년에는 6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차별화된 상품구성과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2006년부터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이미 이를 위해 에이전트와 협의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두드림」은…
「쇼콜라」 「알로앤루」 사업본부장이었던 유영도 사장이 독립해 출시한 브랜드다. 핵심 조직도 유 사장과 이들 전 직장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사람들로 탄탄한 맨파워를 구축하고 있다.
초기 연도인 올 추동 3개 매장에서 18억원을 시작으로 2005년 25개 매장에서 150억원, 2006년에는 60개 매장에서 360억원의 매출 목표를 잡고 있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박람회 참가 등도 계획하고 있다.
박찬승 기자
pcs@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