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코오롱,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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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상트 본상 수상, 코오롱은 여성 부문 대상 영예

2013-12-27 오후 1:49:51

GWP코리아 선정 '2013년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수상한 데상트코리아.



GWP코리아가 선정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데상트코리아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나란히 본상과 여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GWP코리아(Great Place to Work)는 7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GWP 경영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201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발표했다.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미국 GPTW(Great Place to Work) 협회 한국지사인 GWP코리아가 2002년부터 직장의 인사·복지 제도와 직원 배려 정책 등을 종합 심사해 시상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글로벌 표준에 맞춰 총 3단계에 걸친 심사 과정을 통해 평가하고, 특히 직원들이 직접 회사를 평가한 결과를 심사에 반영하는 방식을 도입해 더욱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데상트코리아는 설립이래 꾸준히 추진해온 신뢰와 소통 기반의 GWP 혁신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데상트코리아의 비전은 △N0.1 스포츠 패션 기업,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기업, △세상과 함께 숨쉬는 따뜻한 기업이다. 'Team 2020'은 이러한 비전 달성을 위해 방법을 모색하는 'Taskforce Team'으로, 다양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회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데상트코리아의 '통(通) 프로젝트'라는 독특한 회식 문화 또한 좋은 평가의 기초가 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회사의 패러글라이딩·스키·공연 관람·세미나 참관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김훈도 대표이사도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에 앞장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주 브랜드별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주간 회의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회사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비즈 트립(Creative Biz Trip)',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트립(designer creative trip)' 제도를 운영, 신사업 아이템 발굴과 디자인적 영감을 얻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선택적 복리후생, 사내 전문 마사지 이용제도, 탄력근무제 등을 실시해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여성 부문 대상을 차지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2년에 한국 기업 최초로 도입한 '여성인력 채용 할당제'와 2007부터 진행한 여성 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한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탄력 근무제'와 '직장 보육시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산부 전용 주차 공간, 여성 화장실 파우더 룸 설치, 여성 전용 휴게 공간과 카페테리아, 사내 라이브러리 등을 설치해 여성 직원들의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에도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손승원 데상트코리아 경영기획 총괄 전무는 "직원이 즐겁게 일할 때 직원의 삶의 질이 높아지며, 이는 기업의 성과로 이어진다"면서,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 기반의 조직 문화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좋은 일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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