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의「바닐라비」가 합리적 가격의 걸리시 캐주얼로 새 출발이 순조롭다.
「바닐라비」는 지난달 말 충창로에 리뉴얼 1호 가두점을 오픈한데 이어 이달 초에는 명동점도 차례로 문을 열었다.
또 이번 주말 경 대구 동성로점을 오픈하는 등 가두점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매출도 충창로점의 경우 오픈 첫날 500만원을 포함해 평일 평균 400만원을 팔고 있다. 「바닐라비」 관계자는, “오픈 이벤트가 있긴 했지만 상품을 가지고 한 것이 아닌 만큼 초반 매출로는 그리 나쁘지 않다”며, “주말 매출까지 포함하면 일평균 매출이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격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좋다”며 “감도를 유지하면서 기존 가격보다 30∼40% 가격대를 낮춘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바닐라비」는 이번 시즌부터 의류 매장 이외에 ‘바닐라아이스비’라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사업도 전개 중이다.
충장로점 2층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이번 주말 대구 동성로에 2호점을 오픈한다.
김홍선 부장은, “의류와 아이스크림 매장을 상권 특성에 맞춰 복합 또는 단독 매장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단 마케팅은 의류와 아이스크림 매장을 연계해 서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바닐라비」가 제안하는 뉴제너레이션을 ‘비비(BB)걸’로 지칭해 의류는 물론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제안하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자체 캐릭터를 개발했고 아이스크림 매장도 ‘비비걸’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찬승 기자
pcs@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