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비스(대표 도상현)의 여성복 「지센」이 오는 12월초에 100호점을 오픈하는 등 볼륨 브랜드로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이 브랜드는 14일 현재 91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에도 5~6개점의 오픈이 확정돼 있다.
이에 따라 「지센」은 여성복 최단기간 내 100호점 오픈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8월말 1호점 오픈 이후 3개월반 만에 100호점을 오픈하는 셈.
도상현 사장은 “중저가 여성 시장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그 만큼 목말랐다고 생각한다. 1차로100개점 가까운 유통망을 확보한 만큼 지금부터는 점포당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여성복 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기획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본부장과 상품기획이사, 디자인실장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말했다.
위비스는 최근 「톰보이」 출신의 김종운 씨를 전무이사로 영입, 총괄본부장을 맡겼다. 이에 앞서 제일모직 「엘르」와 세정의 「올리비아로렌」을 거친 이소영 씨를 상품기획이사로, 「엘르」 출신의 남태연 씨를 패턴실장으로 영입했다. 또 7일에는 「아놀드바시니」 출신의 조민순 씨를 디자인실장으로 앉혔다.
도 사장은 “상품은 여성복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에게 맡기고, 해외생산과 물량공급 등 시스템적인 부문은 캐주얼의 강점을 살리기로 했다”며, “본격적인 겨울 매기가 시작된 최근에는 하루 1억2~3천만원 판매하고 있다. 11월에는 점포당 4천500만원 판매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반월당과 부산 덕천동, 진주, 순천, 원주, 롯데마트 월드점 등이 매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7천만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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