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대표 남성복 「보닌(VONIN)」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보닌」을 전개하는 바이클럽(대표 조경태)은 지난 10일 중국 아코패션(대표 왕팅진)과 합작으로 중국 사업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1차 연도인 올해는 직영점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2차 연도인 내년에는 직영점과 대리상을 병행함으로써 최소 30개점 이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코패션은 내달 중순 칭따오 중심가 완다백화점에 150m²규모의 1호점을 오픈하고, 빠르면 올해 안에 상하이와 베이징에 직영점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왕팅진 대표는 “최근 중국 남성복 시장은 「GSG」 「셀렉티드」 등 새로운 감성으로 무장한 캐릭터 캐주얼이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보닌」은 스타일과 가격에서 매우 높은 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인 아코의 영업력을 더한다면 안정적인 성장을 확신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아코는 올 상반기부터 「팬콧」을 중국 시장에 전개하는 등 브랜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 관계사에서는 「폴플랭크」와 「MLB KID」를 전개하는 등 최근 중국 캐주얼 마켓에서 주목받고 있다.
조경태 대표는 “한국 시장은 오프라인 확대에 비용 부담이 높은데 비해 중국은 남성 캐주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중국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디자이너들의 교환 근무 등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면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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