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매장 / ‘레스모아 메가스토어’
금강제화가 대형 메가 멀티 스토어 숍을 오픈했다.
금강제화는 지난 11일 명동에 대형 멀티 스토어 숍 ‘레스모아 메가스토어’를 오픈, 캐주얼화를 비롯해 스포츠화, 정장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슈즈 카테고리 킬러형 숍을 선보였다.
‘레스모아 메가스토어’에는 「나이키」 「푸마」 「리복」 「아디다스」 등 스포츠 스니커즈를 비롯, 「클락스」 「락포트」 「팀버랜드」 「제옥스」 등 수입 캐주얼화와 금강에서 자체 기획한 PB 브랜드 「로버스(ROVERS)」 「데땅뜨」 등을 포함해 총 36개 슈즈 브랜드가 총집합돼 있다.
스포츠화나 스니커즈를 전문으로 하는 대형 슈즈 멀티숍이 대부분이었던 것에 비해 ‘레스모아 메가스토어’는 드레스화부터 스포츠화, 스니커즈 등 슈즈의 모든 장르를 한 곳에 집결시켰다.
또한 해외 기업이 스포츠 콘셉트의 스니커 멀티숍에 진출한 사례는 많지만 국내 기업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유통 형태는 ‘레스모아 메가스토어’가 처음.
이 회사 홍영득 이사는 “레스모아 메가스토어는 트렌드, 다양성, 합리적 가격대 등을 고루 만족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그동안 드레스화, 스포츠화, 캐주얼화를 구매하기 위해 여기저기 옮겨다녔던 고객들이 이제는 ‘레스모아 메가스토어’ 한 곳에서 슈즈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강의 멀티숍 사업은 백화점 유통의 한계를 탈피, 가두상권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유통형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도에서 출발했다.
특히 금강제화 이미지를 철저히 배제시키고 상품권 구매가 아닌 캐시카우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통전략은 100평 이상의 대규모 직영 매장을 기본으로 명동점에서 충분한 마켓 테스트를 펼친 후 1차년도에 5개점, 3년차에 15개점까지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이상원 상무는 “기존 대형 멀티숍이 유통채널을 확보하지 못해 런칭 당시 표방했던 대형 멀티숍 이미지가 다소 흔들렸던 것이 사실”이라며 “레스모아 메가스토어는 이미 금강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 기반이 마련돼 있는 만큼 안정적인 유통 네트워크는 보장된 상태이며, 중요한 것은 머천다이징”이라고 강조했다.
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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