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진 세대 동격… 수입진 주도 / 대한민국 데님 르네상스- 관련기사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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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8 오후 1:45:56

데님, 인터넷에서도 잘 될까? 주요 인터넷 쇼핑몰은 올 하반기에 진 전문 브랜드를 유치하고 이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데님 아이템의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 패션전문몰 패션플러스(fashionplus.co.kr)는 「오앤지」 「럭키브랜드」 「세븐진」 등을 최근 입점시키는 등 데님의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종합쇼핑몰 씨제이몰(cjmall.co.kr)도 「베이직」 「쿨독」 「씨케이진」 「빈폴진」 등 진 브랜드를 올 초 도입했으며, 이달 말경「리바이스」를 추가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또한 인터파크, 엘지이숍(lgeshop.com), 신세계몰 등도 데님 아이템의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매출도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상품 성장 ‘눈에 띄네’ 인터넷에서는 특히 수입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마켓에 국한되지 않고 빠른 유행을 접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미유통 해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같은 상품이라도 국내 오프라인에서 유통되는 경우보다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기회도 잡을 수도 있어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쎄븐진스, 크레이지진, 진스데이, 쿨진 등 등 수입 진 전문 사이트가 늘고 있는 추세다. 올 초부터 수입 진을 전개하고 있는 케이티몰(ktmall.com)의 상품기획팀 이만행 씨는, “소비자들의 테이스트가 다양해짐에 따라 국내 상품만으로는 충족시키기 어려운 부분을 수입 아이템들을 통해 해결할 생각이다. 「얼진」 「세븐진」 등 수입 브랜드들의 단품들을 모아서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진 구색을 늘릴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상품을 구매 대행하는 쇼핑몰 위즈위드는 데님 아이템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으며「쎄븐포올맨카인드」 「아메리칸 이글」등은 진을 각각 월 2천 장 가까이 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 한 장 가격이 17만9천800원인 「쎄븐포올맨카인드」는 월 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셈.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향후 국내 트렌드에 맞춰 입점 브랜드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며 판매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 판매촉진을 위해 세일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사은품으로 이너 단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개인이 소호 형태로 수입 진을 다루는 인터넷 사이트도 최근 몇 년 간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님은 시즌을 안 타는 러닝 아이템이고 직접 해외에 나가 사입하기도 쉽고 해외 유명 브랜드의 브랜드력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소호 형태의 쇼핑몰은 감소되고 있는 상황. 경쟁이 심해지면서 마진 폭이 줄어들고 물량을 확보하기가 어려워 하나둘 정리되고 있는 추세다. 인터넷서 데님, 전망 밝을까? 향후 데님 류의 판매는 기대할 만하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이들은, “인터넷 마켓은 젊은 층의 소비자가 두터우므로 데님물 강화시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최근 데님 브랜드를 부각시키고 데님 편집숍을 여는 등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장상황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반면 홈쇼핑과 카탈로그에서 데님 전문 브랜드를 전개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다. 주 소비층이 연령대가 다소 높은 주부를 주축으로 하기 때문에 젊은이를 메인 타겟으로 잡는 진 브랜드가 접근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 마켓에서 데님물을 안착시키려면 입어볼 수 없다는 한계점과 이미테이션의 난립 등의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함이 지적되고 있다. 데님 제품은 핏이 체형에 맞아들어가야 하므로 온라인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 좀더 정확하고 많은 정보가 제공되어야 하고 원단의 표면감이나 컬러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요구되는 것. 패션플러스의 상품기획팀의 김송희씨는, “청바지는 핏 등으로 반품될 사유가 많다는 문제점이 있어 몇 아이템은 실제 바디촬영한 사진을 보여주고 스타일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워싱된 부분의 컬러를 정확히 보여주기 위해 사진촬영도 더욱 신경쓰고 있다. 「오앤지」의 경우 핏가이드를 선보일 계획이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바이스」 전문 쇼핑몰인 공구닷컴은 사이즈, 핏 등의 문제를 상세히 상담한 지식인 닷컴의 게시판을 통해 고정 고객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얻었다. 위즈위드는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후기가 상품별로 많게는 100여 건 정도 올라오고 있어 구매 예정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고 있다. 구매 예정자들은 제품 사용자들이 직접 평을 올리기 때문에 높은 신뢰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인터넷 마켓에서 데님 아이템의 판매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물량 공급이 이루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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