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킵스코(대표 김판수)가 자체 리테일숍 ‘42PLAT’을 론칭했다.
지난달 23일 대구백화점 본점 6층에 문을 연 ‘42PLAT’은 킵스코가 전개하는 스웨덴 슈즈 브랜드 「그램(gram)」을 비롯, 패션 시계브랜드 「보이드(void)」, 팔찌·커프스링 브랜드 「스컬투나(skultuna)」, 핸드메이드 가죽제품 브랜드 「스퀘어스트리트(squareStreet)」로 구성되어 있다.
‘42PLAT’은 화단 등으로 쓰이는 작은 땅이란 뜻의 ‘PLAT’과 관계, 사이를 의미하는 숫자 42를 합성한 단어다.
국내 패션?유통 시장이 고가의 명품과 저가의 SPA 브랜드로 시장이 양분되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절한 가격대에 높은 품질,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의 브랜드들을 조합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는 목표다.
킵스코는 그동안 「그램」 슈즈를 위주로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AK백화점, 신세계면세점 등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오며 실력을 검증해왔다. 이번 대구백화점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백화점 입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 연말에는 서울 압구정동에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유상훈 팀장은 “42PLAT이 잡화에 집중한 이유는 잡화 품목들이 차별화를 위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특화해 여러 아이템의 조화에 유리하기 때문”이라며 “또한 자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홀세일 브랜드들의 원활한 판로 확보를 위해 직영 리테일숍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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