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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오후 6:08:07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잠잠했던 내셔널 진 브랜드는 올 상반기 「버커루」가 출시되면서 다시 한번 자극을 받았다. 「버커루」는 출시된 지 3개월만인 지난 5월, 주요 매장서 월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수입 진 브랜드가 줄줄이 런칭한 올 가을에도 버커루는 점별 7천만원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 백화점 정동혁 부장은 “신규 진 브랜드들이 기존 브랜드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볼 때 「버커루」의 성공적인 안착은 주목할 만하다”며 “트렌디한 남성 상품의 비중을 높인 상품 전략에 감도있는 광고 이미지, 브랜드 이미지를 잘 살린 홍보 판촉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매출이 탄력을 받은 거 같다”고 말햇다. 현재 「버커루」 디자인실은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데님, 니트, 우븐 등 각 부문별로 분담 운영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국내서 손꼽히는 데님전문가 김상훈 전무를 주축으로 탄탄한 상품력을 유지하고 있다. 「버커루」는 우선 상품에 집중했다. 한 시즌에 청바지만 남녀 각각 30~40 스타일 전개하는 등 데님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소재는 일본의 최고급 원단을 사용했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차별화했다. 특히 트렌디한 남성 상품에 주력했다. 버커루는 올 봄 남성 라인 ‘와이드벅’을 내 놓아 브랜드 이미지를 탄탄히 다지고 매출을 끌어낸 데 이어 가을에는 여성 전용 상품인 버진을 출시했다. 또 판매사원 교육을 철저히시키는 등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 브랜드 윤성재 부장은 “트렌디한 상품일수록 상품의 특성을 제대로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 소비자에게 상품의 가치를 보여줌으써 단기적인 매출은 물론 브랜드 충성도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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