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화 시장의 새 바람 「블랙마틴싯봉」이 옴므와 스포츠라인을 연달아 출시했다. 사진은 이달 초 출시한 옴므 론니슈즈. |
잡화 브랜드 「블랙마틴싯봉」이 패션잡화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블랙마틴싯봉」은 슈페리어홀딩스가 2011년 인수한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마틴싯봉」에 모던&시크 감성을 더한 브랜드다. ‘2+1’ 론니슈즈로 이슈를 불러 모으며 급부상한 「블랙마틴싯봉」은 지난해 론칭 후 10개월 동안 8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1년만에 35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할 만큼 성장했다. 이달 들어 「블랙마틴싯봉」은 옴므와 스포츠 라인을 연달아 출시해 활기를 더했다.
이달 초 「블랙마틴싯봉」이 우먼, 키즈에 이어 출시한 옴므 라인은 유명 부부 디자이너 스티브J&요니P와의 콜래보레이션 작업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론칭 기념 이벤트에 ‘좋아요’를 눌러 관심을 보인 이들만 2만명 이상일 정도다.
뿐만 아니라 지난 19일에는 신발, 티셔츠, 가방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라인을 선보였다. 「블랙마틴싯봉」은 이에 그치지 않고 컬러별 라인을 출시하는 등 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줄 계획이다.
「블랙마틴싯봉」은 카테고리 세분화에 힘입어 올 하반기 유통망도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 수는 12개로 올 연말까지 최대 8개를 추가해 20개로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직영 매장도 서울 영등포의 타임스퀘어점, 홍대점, 압구정점 등 3개에서 백화점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2~3개 추가 개설한다. 이달 중으로 인천공항면세점에도 오픈, 입점 중인 코엑스 롯데면세점과 함께 2개의 면세점을 운영한다.
매출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은 월평균 8000만원~1억원, 자체몰을 포함한 온라인 숍 12곳에서는 월 평균 1억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코엑스 롯데면세점도 6.6㎡서 하루 평균 200만원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블랙마틴싯봉」은 올해 매출액 350억원, 3년 안에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순조로운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블랙마틴싯봉」 롯데 청량리점 매장 전경. |
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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