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비비」중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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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청두 우노몰에 첫 매장…롯데마트 상해점 입점 추진

2013-07-16 오후 4:57:49



여성 커리어캐주얼 브랜드 「빅토비비」가 오는 8월 중국에 첫진출한다.


작년 12월 채현규 대표 체제로 전환한 이후 성공적인 리뉴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빅토비비는 중국 시장을 제2 도약의 지렛대로 삼고 본격적으로 공격 경영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그 신호탄으로 오는 8월 말 사천성 청두 우노(UNO) 쇼핑몰에 새롭게 구성되는 3300㎡ 규모의 한국관(코러스몰)에 첫 매장을 오픈하고, 연말까지 1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 내 롯데마트 입점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1호점은 롯데마트 상해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채현규 대표는 “국내 시장의 경우 백화점의 시대가 저물고 있고 가두상권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며 “그 대안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결정, 내달부터 유통망 전개를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빅토비비의 국내 매장은 효율 위주로 현재의 50개 선에서 유지하는 한편, 중국 시장으로 눈을 돌려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올 S/S시즌을 기해 젊고 세련된 감각의 커리어캐주얼로 변신한 빅토비비는 부산 서면점의 경우 오픈 3개월 만에 월 매출 1억 원을 돌파하는 등 전 매장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리뉴얼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고 상품과 유통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이 고객 니즈에 부합한 것. 여기에 효율적인 매장 운영과 슈퍼바이저 역할을 통한 매장 단위 판매력 제고에 집중한 것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 빅토비비의 올 매출 목표는 250억원이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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