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빠레뜨」, 브랜드 글로벌화 쾌속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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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서 월매출 10만$ 달성하는 기염 토해

2013-09-03 오전 10:50:03

로빈슨백화점 내「라빠레뜨」매장 전경.

수입 잡화 셀렉트 브랜드 「라빠레뜨(lapalette)」가 브랜드 글로벌화에 쾌속 순항 중이다.


「라빠레뜨」는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한 지 1년 6개월만에 연이어 3개 매장을 오픈 했으며, 지난달에는 월매출 10만$(약 1억 1508만원)을 달성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1년 반 전 오차드로드 최대 쇼핑몰인 아이온몰에 오픈한 1호점은 매년 100% 이상 매출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아이온몰 1호점 성공에 힘입어 지난달에 로빈슨 백화점에 2호점을, 이달 초에는 복합쇼핑몰인 썬텍시티몰에 3호점을 연이어 개점하며 싱가포르 시장에서 입지 굳히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라빠레뜨」는 싱가포르에 오는 10월 예정된 4호점 오픈을 포함해 9개의 매장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며, 싱가포르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향후 대만,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시장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센텍시티몰 「라빠레뜨」 매장.


싱가포르 외에도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상해, 대련, 난징 등 중국의 주요 도시에 이미 단독 매장 11개, 숍인숍 형태 100개의 유통망을 전개 중이다. 또 지난 5월엔 일본 도쿄 시부야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추가 매장 개설을 계획 중이다. 동북아 시장의 교두보인 러시아에서도 역시 꾸준한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단기간에 해외시장서 좋은 반응을 얻는 이유가 무엇일까.


최문식 「라빠레뜨」 사업부장은 “「라빠레뜨」 주요 아이템인 백뿐만 아니라, 슈즈 액세서리 등 톡톡 튀는 디자인 상품 구성과 「라빠레뜨」만의 위트와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가 현지 여성고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때문에 20대 초?중반의 현지 여성고객,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13 S/S 컬렉션도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최 부장은 “앞으로 싱가포르 중국 일본에 그치지 않고,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300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라빠레뜨」의 글로벌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남성 잡화 셀렉트숍 브랜드인 밴드오프플레이어스 를 포함해 올해 380억원을 매출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강아름 기자
kar@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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