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포츠 마케팅의 1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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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화 중심 브랜드 차별화 시도

2013-07-05 오후 4:46:41



푸지엔성은 중국 패션의 요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의 대부분 스포츠 브랜드를 탄생시켰으며 남성 비즈니스 캐주얼도 광저우와 더불어 가장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는 등 중국 메이저 패션산업의 중심지이다.


「ANTA」 역시 푸지엔성 진장(晋江) 지역을 중심으로 운동화를 생산하던 공장으로 시작해 브랜드화시켰다. 2000년 중반에는 스포츠화 판매비중이 60%~80%에 달할 정도로 쏠림 현상이 심했다. 이후 체계적인 상품기획 시스템을 도입해 스포츠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졌다.


「ANTA」의 성공요인을 꼽으라면 세계 최고의 디자인과 품질의 스포츠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생산 인프라이다.


마케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역시 중요한 성공 동력으로 볼 수 있는데 중국의 스포츠 채널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노출을 극대화하고 미국 프로농구 보스턴 셀틱스의 캐빈가넷을 스폰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한다.


특히 2009년 「FILA」와 손잡으면서 스포츠 그룹으로 성장, 2011년 스포츠 마켓의 리딩 브랜드였던 「LINING」의 매출을 따라 잡으면서 이 시장 최고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ANTA」역시 최근 불황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2011년 89억 RMB(한화 1조 6000억원)에 달하던 매출이 2012년에는 67억 RMB(한화 1조 2000억원)로 급강하한 것.


브랜드 경영자인 띵스쭁(丁世忠)사장은 “스포츠 시장의 하락에 대한 대응책으로 스포츠화를 중심으로 시작했던 브랜드 파워를 다시 한번 집중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하면서 재도약의 기회를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대희 상품기획 고문
중국 치필량그룹 「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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