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로 선발 브랜드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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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오후 6:40:42

◇ 반도스포츠 「콜맨」 사업부 유호 이사 반도스포츠가 올 추동 시즌 신규로 전개하는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콜맨(Coleman)」의 사업본부장 유호 이사는, “「콜맨」은 용품에 대한 경쟁 우위는 물론 의류 라인의 디자인, 컬러에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를 주어 아웃도어 마켓에서 기존 브랜드와 승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콜맨」의 차별화 포인트는 먼저 다양한 용품 라인을 들 수 있다. 콜맨 버너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산악인과 캠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힐 정도로 정평이 나 있는 제품이다. 아이스박스 또한 국내에서 팔리는 제품 중 절반 이상이 「콜맨」 제품으로 알려질 정도로 이미 국내 소비자에게 친숙한 브랜드다. 이 외에도 미국 본사에서 전개하는 제품은 총 2만여 종에 달할 정도로 상품의 폭이나 성능에 대해서는 두말 할 나위 없는 제품들이다. 「콜맨」은 용품 라인의 안정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이러한 경쟁력을 의류에서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현재 「콜맨」의 매장 구성은 의류와 용품을 각각 50%의 비중으로 전개하고 있다. 용품에서의 강점을 매장 전반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다. “스포티즘을 접목한 스타일링과 컬러감도 「콜맨」의 차별화 포인트다. 「콜맨」은 블랙 일색인 기존 아웃도어 시장의 획일화된 상품 구성에서 탈피, 감각적인 컬러감을 의류로 풀어낼 것이다. 런칭 첫시즌인 이번 시즌부터 머스터드 옐로, 딥 오렌지 등 아웃도어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컬러를 사용해, 초반이지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본사는 용품 중심의 브랜드 전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의류 라이선스에 관해서는 특별한 제약이 없어 국내 디자이너들의 감각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 올 추동 제품은 95% 가량 국내 생산을 통해 상품력을 뒷받침했다. 내년부터는 반도스포츠 상해지사를 통해 베이직 상품을 생산, 가격경쟁력을 더해 나갈 계획이다.” 유 이사는 이미 기존 정형화된 아웃도어 시장은 포화에 달했다고 판단, 새로운 방향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에서 차별화에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한다. 유통은 현재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서울역사 콩코스점, 구로 애경백화점 등 3개의 백화점 매장과 지난달 24일 오픈한 독산동 본사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5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콜맨」은… 반도스포츠(대표 강창호)에서 추동 시즌 처음으로 전개하는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103년 전통의 오리지낼리티가 바탕이 되어 이미 전세계적 전문가들이 애호하는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반도는 이미 지난 춘하 시즌부터 「반도스포츠」 매장에서 시범적으로 캠핑용품을 판매하면서 마켓 테스트를 거쳤다. 베이직한 정통 아웃도어에서 탈피,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과 컬러 믹서를 통해 아웃도어 시장에 스포티즘적인 요소를 부여했다. 30대 중후반의 젊은 감각을 가진 소비자를 타겟으로 마운틴과 캠핑을 접목해 나갈 계획. 반도는 앞으로 중고가시장은 「콜맨」을 통해, 저가시장은 「반도스포츠」를 통해 아웃도어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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