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가마트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티뷰(t.view)’의 유통망을 확대해 패션 편의점을 키운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 연내 150개 매장으로 확대 추진
메가마트는 농심그룹의 유통 계열사로 현재 국내에 대형마트(12곳)와 슈퍼마켓(2곳), 백화점(1곳)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 중국 상주점과 2010년 미국 애트란타점 등 해외 2곳을 운영 중이다.
메가마트가 운영하고 있는 패션 사업분야는 패션 전문 백화점인 M백화점을 운영 중이며, 하우즈데코, 패션 아울렛몰인 패션 스트리트545 등 패션 관련 유통 3개 사업부문과 영캐릭터 캐주얼인 ATMARK, 여성 트렌디 캐주얼 t.view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주력으로 성장시키고자하는 것이 여성 트렌디 캐주얼 t.view이다. t.view는 2005년 론칭한 이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90개 정도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로드샵과 백화점, 아울렛 등 다양한 곳에 입점해 있다.
이러한 t.view를 올해 안에 150개로 매장을 확대하고 매출도 지난해 보다 40% 이상 증가한 350억원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앞으로는 2015년까지 패션부분 1000억원이 넘는 매출 목표를 계획하고 있는데, t.view 이외에도 ATMARK의 패션 브랜드도 동시에 성장시킬 것으로 보여진다.
◇ 패션 편의점?
이번 사업확장과 관련하여 메가마트는 "'패션 편의점'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편의점의 신선식품처럼 필요한 패션 상품을 적시에 공급한다는 계획아래 매주 40개 이상의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패스트 패션을 표방하고 있다.
메가마트는 전반적으로 꾸준하게 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순이익도 90억원 이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이러한 최근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최근 계속 확대하고 있는 패션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진다.
또한 일반 유통업체가 제작하는 PB 브랜드 형태가 아닌 직접 생산하는 자체 브랜드 성격으로 다른 유통업체들의 중저가 브랜드들과는 차별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패스트 패션이나 SPA 브랜드들이 너무 많이 생겨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점은 한번 재고해봐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어찌되었든 대규모 자체 유통망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당분간 메가마트는 패션 부문의 사업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창모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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