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패스트 패션의 대명사, 「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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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VMD, 저렴한 가격 강점

2013-05-31 오후 6:58:06


클릭! 주목받는 중국 브랜드


상하이의 대표적인 패션스트리트인 화이하이루 「ZARA」「H&M」 바로 옆에 입점해 있는 「UR」은 글로벌 패스트 패션의 선두주자와 상하이의 메인 스트리트에서 한판 경쟁을 벌이고 있다.


「UR」은 “Urban Renewal”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2006년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등에 매장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전개를 한 중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패션 브랜드이다.
2005년 전후로 「ZARA」와 「H&M」을 중심으로 중국에 불어 닥친 패스트패션의 바람은본격적인 시장 확대기에 접어들던 중국 패션계에 큰 자극을 주게 되는데 가장 먼저 이 시장에 대응한 브랜드가 「UR」이였다.


당시 「UR」의 론칭은 한마디로 놀라운 시도였다. 아직 글로벌브랜드와 경쟁하기에는 기반이 약했던 중국 패션계에서 이런 시도가 이루진것만으로도 패션계에 충격을 주기 충분했기 때문이다. 이후 「Asobio」가 론칭하면서 조닝의 본격적인 확대가 이루어 지고 있으며, 캐주얼의 선두주자 「Meters bonwe」가 세컨브랜드인 「Me&City」를 론칭하는데도 큰 영향을 주었다.


「UR」이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비주얼적인 측면이다. 인테리어와 VMD는 「ZARA」와 「H&M」에 비교해 손색이 없다. 상품의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글로벌 브랜드와 비교해 20 ~ 30% 저렴하기 때문에 중국 시장에서 경쟁하기에 문제없어 보인다.


다만 상품의 구성과 디자인 측면에서의 아직 개선할 점이 많다. 특히 일부 상품의 디자인은 너무 트렌드를 강조한 나머지 판매로 이어지기 어려워 보이는 것들이 많고, 너무 다양한 아이템을 전개하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코어 상품의 구성이 되지않아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아이템별로 피트(fit)감이 부족한 것도 이 브랜드를 포함한 많은 중국 브랜드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보여진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UR」은 중국 소비자를 잘 아는 중국 상품 기획자들이 브랜드 전개를 한다는 점에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중국인이 만든 패스트 패션 대표주자 「UR」의 발전 가능성을 믿어 본다.




윤대희 상품기획 고문
중국 치필량그룹 「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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