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지이크」는 지난 22, 23일 논현동에서 2013 F/W 컨벤션을 열고, 남자의 모험을 테마로 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자전거, 아프리카 등 시즌마다 테마를 정해 스토리텔링 해온「지이크」는 이번 2013 F/W 시즌에는 ‘도전자의 이야기(The Story of a Challenger)’를 담았다.

메인 컬렉션의 주제는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80일간의 세계일주’다.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프랑스, 이집트, 인도, 미국 등을 돌아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여정은 남자들의 모험심을 자극하는 요소라는 것. 까다로운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를 주인공으로 설정, 그의 착장을 재해석해 여행시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클래식 룩을 제안했다. 트위드, 홈스펀 등 다양한 소재의 믹스매치, 컬러 배색 등을 통해 여행지마다 요소의 결합을 담았다.

캐주얼 서브 라인「2Round」는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Ernest Shackleton)’의 이야기로 풀었다. 남극의 빙벽에 갇혀 634일을 견디면서도 단 한명의 희생자 없이 무사 귀환한 그의 리더십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리더, 캡틴, 닥터, 포토그래퍼 등 4명의 인물을 설정해 캐릭터와 콘셉에 맞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은석 신원 마케팅팀장은 “이제는 단순히 좋은 상품만으로는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없다고 본다. 스토리를 담아 감성적으로 다가가고,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가 호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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