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진」오프라인서도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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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입점 등 매장 17개로 늘어…매출도 합격점

2013-05-16 오전 11:08:45



온라인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플랙진」이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 기존 브랜드를 위협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2009년 온라인에서 론칭한 「플랙진」은 컨템포러리 진캐주얼을 콘셉으로 매 시즌 감도 높고 트렌디한 데님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유럽과 일본 등 해외 고급원단을 사용해 100% 국내 기획, 생산하고 있다.


특히 1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은 「플랙진」의 핵심 경쟁력이다. 또한 ‘베를린’, ‘슬렌더’, ‘울프’ 등 7가지 고정 핏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청바지 이외의 상품군을 강화하기 위해 「솔리드옴므」,  「카이아크만」에서 근무하고, 현재 개인 레이블 「레이」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현 실장을 디자인실장으로 영입하고 F/W 상품 기획을 보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 여름을 겨냥해서는 양면 착용이 가능한 리버서블 데님과 방수 데님, 디스트로이 데님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플래진」은 지난달 명동 직영점에서 1억8000만원을 올린 것을 비롯해 현대 목동점과 중동점에서 각각 1억원을 돌파했고 롯데 영플라자 대구점에서 800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등 진캐주얼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플랙진」은 올들어 4월까지 현대 목동점과 중동·킨텍스·울산점, 롯데 대구 영플라자점 등 5개의 백화점 매장을 오픈했고 동대문 두타와 문정동, 포항 등지에도 단독 직영점을 추가해 현재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15억원의 매출을 올려 점평균 90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30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정욱 공동대표는 “지난 3년 동안 데님 브랜드의 핵심인 핏을 안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쌓는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졌다”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볼륨 브랜드로의 성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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