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진행한 ‘제 1회 밀레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서 오연진씨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2명의 장려상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밀레」는 8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시상식을 갖고 우수상 수상자인 오연진씨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밀레」 상품권 50만 원권을,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밀레」 상품권 30만원권을 부상으로 증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밀레」의 브랜드 컨셉과 로고를 활용해 티셔츠와 반다나를 디자인하는 것이 과제였다. 지난 3월 4일부터 4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어 115명이 210점의 작품을 제출해 경쟁을 펼쳤다.
우수상을 받은 오연진씨는 「밀레」의 ‘M’자를 부드러우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곡선 프린트로 형상화해 티셔츠 전면부에 배치, 브랜드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는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은 「밀레」의 브랜드 컨셉 ‘진실’을 물결 프린트로 표현한 박희송씨와, 프랑스의 삼색기에서 영감을 얻어 알피니즘의 의미를 대담하게 해석해낸 이석빈씨에게 돌아갔다.
입상된 작품들은 이후 출시될 「밀레」의 제품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심사를 맡은 구소연「밀레」디자인팀 실장은 “기대 이상의 작품들이 접수되어 놀랐다. 열정적이고 참신한 대학생들의 시각을 통해 아웃도어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수상자뿐만 아니라 모든 참가자에게 앞으로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강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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