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클로」가 SK네트웍스의 「오즈세컨」과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전개,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3개국에 선보인다.
「유니클로」는 디자이너 감성을 팝적으로 해석한 고품질 베이직 의류를 만들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오즈세컨」은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위해 디자인을 제공하고 「유니클로」는 판매와 생산을 맡았다.
이번 콜래보레이션 라인은 컬러, 테이스트, 유머를 키워드로 제작됐다. 독창적인 믹스앤매치 스타일을 제안하는 「오즈세컨」의 디자인 철학이 반영됐다.
벨트 위치에 따라 다양한 실루엣을 보여줄 수 있는 ‘리틀 밴드 드레스’를 비롯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저지 원피스, 여성미를 부각시키는 프릴 원피스 등 12종의 원피스가 출시됐다.
협업은 지난해 6월 「유니클로」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클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니콜라 포미체티가 미국 바니스뉴욕 백화점에 전시된 「오즈세컨」 옷을 보고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협업을 담당한 「유니클로」 상품기획팀 카츠타 유키히로는 “한국 패션의 재능과 에너지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침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시아 브랜드를 찾고 있었는데, 「오즈세컨」이 이에 부합해 협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측도 이번 협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 조준행 SK네트웍스 BHQ장은 “그간「알렉산더왕」「질샌더」「언더커버」등 해외 유명 브랜드와 디자인 콜래보레이션을 해온 「유니클로」에서 협업을 제안한 것은 「오즈세컨」의 디자인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번 콜래보레이션 라인을 통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패션 선진국에 「오즈세컨」의 디자인을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디자인 감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캐주얼 웨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콜래보레이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