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본사 CEO로 뷔욤 굴든(Björn Gulden)을 새로 임명했다.
「푸마」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프란츠 코흐(Franz Koch)의 뒤를 이어 신임 CEO 자리에 뷔욤 굴든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뷔욤 굴든은 지난 20년간 스포츠 제품과 풋웨어 시장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은 인물로 뛰어난 더십과 경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2012년 초부터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의 사장을 맡아왔다. 또 2000년부터 11년간 유럽의 풋웨어 분야를 이끈 ‘다이치만(Deichmann)’의 디렉터, 미국에 자회사 둔 ‘록룸 슈즈(Rock Room Shoes)’의 CEO, ‘오프 브로드웨이 슈즈(Off Broadway Shoes)’에서는 대표직을 맡아 왔다.
그 이전에는 아웃도아 어패럴 브랜드 「헬리한센」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에서 근무했으며, 「아디다스」에서는 어패럴과 액세서리 부분 부사장을 역임했다.
뷔욤 굴든은 “업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푸마」 브랜드 CEO로서 일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푸마」는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거대한 잠재성을 갖고 있고, 앞으로 몇 년 안에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뷔욤 굴든 CEO는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1부 FC 뉘른베르크에서 활동하던 축구 선수 출신으로, 노르웨이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보스턴 밥슨(Babson) 비즈니스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노르웨이어, 영어, 독일어에 능통하며 앞으로 푸마 본사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Herzogenaurach)에 머물며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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