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방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 톱에 올라
「오셜리(Ochirly)」는 2005년까지도 중국 여성 캐주얼 시장에서 돋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불과 몇 년이 지난 후 남방지역을 중심으로 매출 순위 톱에 랭크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맞았다. 여성 캐주얼 시장의 절대 강자인 「ONLY」 「VEROMODA」와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Ochirly」의 성공에는 무엇보다도 상품의 안정화가 주요했다.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차별화에 성공했으며, 광고를 포함한 마케팅이나 디스플레이 등도 괄목할 만한 변화가 있었다.
특히 퍼플과 화이트 칼라를 잘 조화시켜 고급스런 금속 광택감과 입체감을 강조한 독특한 인테리어는 당시 많은 여성복 브랜드가 참고할 정도로 유행했다. 이때부터 「Ochirly」는 본격적인 성장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Ochirly」는 2009년에 귀여우면서 사랑스러운 콘셉의 세컨 브랜드 「Five Plus」를 출시하면서 소비자군을 10대 후반과 20대 초반까지 확대했다. 또 2010년 남성복 「Trendiano」와 아동복 「Love Ysabel」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 「Ochirly」는 중국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는 중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Ochirly」는 2012년 큰 변화를 맞았다. LVMH가 「Ochirly」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2억 달러를 투자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최근 그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올 가을에 『10 Corso Como』를 상하이에 오픈할 예정이다.

윤대희 「DW」 상품기획 고문
중국 치필량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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