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남성정장브랜드들이 TV 광고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갤럭시」와 「마에스트로」는 하반기부터 TV―광고를 제작, 남성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대대적인 TV-CF를 시작한 것.
TV 광고 전쟁에 불을 당긴 건「마에스트로」. 박신양을 전면에 내세운 TV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갤럭시」도 TV광고를 제작, 브랜드 입지 굳히기에 돌입했다.
LG패션(대표 이수호)의 「마에스트로」는 지난 달부터 스타 박신양을 전면으로 내세워 공중파 광고를 시작했다. 2002년 <출근>편에 이어 2년만이다. 하반기 광고비용에만 30억원을 쓸 예정이다.
10월에는 시간대를 더욱 늘려, 새로워진 패턴으로 달라진 「마에스트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마에스트로」는 올 가을 새롭게 선보이는 뉴패턴인 마스터피스763 신사복의 착용감과 실루엣을 강조하는 데 역점을 두고 광고를 촬영했다.
「마에스트로」측은, “선이 살아있는”을 주제로 입기에 편하고 실루엣이 강화된 옷이란 점을 부각했으며, 유럽귀족스포츠인 펜싱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의 「갤럭시」는 하반기 이탈리안감성의 스타일업수트를 출시하면서 TV 광고를 1년만에 재개했다. 올 하반기 광고비만 20∼30억을 쓸 예정이다. 케이블 광고를 먼저 시작했으며, 추석연휴기간에 공중파에 집중한다.
「갤럭시」광고는”아∼갤럭시”를 카피로 도베르만과 신사를 등장, 갤럭시본연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테마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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