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페어, 리테일러 중심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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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브랜드, 92개 부스 규모로 25일 IFC서 개최

2013-03-07 오전 8:51:36


‘서울패션페어’가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패션페어’는 서울시 주최 ‘서울패션위크’의 컨벤션 부문으로, 패션쇼 중심의 서울컬렉션·제너레이션넥스트(GN)와 함께 동시 개최돼 왔다.


2013 춘계 서울패션페어는 오는 25일부터 6일간 서울 여의도 IFC쇼핑몰 3관에서 열린다. 같은 건물 2층에서는 서울컬렉션이, 54층에서는 GN이 개최됨으로써 상호 연계 시너지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서울패션위크는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사인 이노션이 종합대행을 맡고, 서울패션페어는 패션인사이트가 참가사 모집 및 바이어 유치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서울패션페어에는 국내외 유력 홀세일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컬렉션 참가 디자이너들이 대다수였던 예년과 달리 브랜드 인지도와 아이템의 전문성, 차별화된 디자인 등에서 검증된 브랜드 중심으로 유치했다는 것이 주최측 설명이다.


주최측은 “최근 국내 패션시장은 주요 노면상권과 복합쇼핑몰 내 셀렉트숍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들 리테일러들은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에 목 말라 있으며, 이번 서울패션페어는 이들을 위한 콘텐츠 위주로 참가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외에도 해외 홀세일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월 하반기 행사에는 150~200여 개 홀세일 및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 전문 컨벤션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이 주최측 계획이다.



한편 패션쇼 부문인 서울컬렉션은 신진 디자이너에 대한 지원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동준, 김서룡 등 남성복 9명과 김재현, 최지형 등 여성복 21명 총 30명이 선정됐으며, 25일부터 29일까지 1일 6회씩 총 30회에 걸쳐 IFC몰 2층과 54층에서 열린다.


제너레이션넥스트에는 남성복 5명, 여성복 7명 총 12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독립브랜드 1년 이상~5년 미만 운영 디자이너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IFC몰 54층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가 주축이 되는 오프쇼는 한남동 블루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 본점 문화홀에서 개최되며 이상봉, 진태옥 등 디자이너 29명이 참가한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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