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멀티숍, 유통 브랜드 추가 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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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커·풋락커 이어 ABC마트 진출

2013-02-28 오전 9:55:58


슈즈멀티숍들이 PB와 독점 계약된 브랜드들로 별도의 유통 브랜드 사업을 펼쳐 주목된다.
ABC마트와 슈마커, 풋락커 등 슈즈멀티숍들이 그 주인공이다.


ABC마트(대표 이기호)는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로 구성한 백화점 유통 중심의 ‘프리미어 스테이지(Primier Stage)’를 론칭했다.


‘프리미어 스테이지’는 이탈리아 직수입 브랜드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이루어진 부띠끄 스타일의 콤팩트한 슈즈 편집숍이다. ‘프리미어 스테이지’는 우선 ABC마트에서 유통 중인 전체 150여 개 브랜드 중 고퀄리티 브랜드에 해당하는 약 10개 브랜드만을 선보인다는 계획.


영국 감성의 제화 브랜드 「호킨스」, 이탈리아 정통 수제화 브랜드 「장까를로 모렐리」와 「스틸모다」, 미국 명품 부츠 「대너」 등이 대표적이다. 가격은 10만원 안팎에서부터 50만원대까지. ABC마트는 ‘프리미어 스테이지’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개별 프로모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기존 백화점 브랜드 숍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의 원칙은 그대로 유지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ABC마트는 우선 2월 14일 롯데백화점 관악점 오픈을 필두로, 15일 중동점, 22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전격 입점했다. 론칭과 동시에 3개 매장 연속 오픈에 이어 향후 추가 백화점 유통망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슈마커(대표 이창렬)도 2011년 2월, 콤팩트형 편집숍 시나주(CINAJU)를 론칭했다.
시나주에 구성된 브랜드는 기존에 슈마커 PB인 「디젤」 「짐리키」 「바비번스」 「테바」 등의 브랜드다. 현재 시나주는 신세계 센텀시티·의정부·강남점, 롯데 본점, 갤러리아 천암점, 서울 명동 눈스퀘어점 등 총 11개를 운영하고 있다.


풋락커를 전개하는 윙스풋코리아(대표 김영천)에서도 세컨드 편집숍 ‘와이컨셉(y-concepts)’을 운영하고 있다. 와이컨셉도 마찬가지로 「베어파우」 「세바고」 「폴로」 등의 PB 브랜드로 구성했다. 와이컨셉은 현재 신세계 강남·경기·센텀시티, 현대 신촌, 롯데 영등포, 스퀘어원, 타임스퀘어 등에 3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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