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전시회 ‘프리미에르 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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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함, 자유로움, 즐거움… 다양한 패션 트렌드 통해 새로운 미래 맞는다

2013-02-26 오후 5:45:19

2014 S/S PREMIERE ViSiON



2014 S/S 시즌을 위한 ‘프리미에르비종(PREMIERE ViSiON)’ 소재 전시회가 지난 12~14일 파리 빌팡트에서 열렸다. 총 1,742개 소재 업체가 참가해 전년대비 5.8% 증가한 58,000명의 참관자수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는 계속 새로운 것을 갈구하고, 각각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한다’는 점을 핵심으로, ‘패션은 새로움과 즐거움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1990년대 말 경기 침체 하에서 미니멀리즘 트렌드에 의한 개성 통일화가 솔루션으로 적용됐다면, 2014년은 자유로움과 즐거움이 가득하고 대담한 다양한 패션 트렌드가 솔루션이다. 그 사례를 만날 수 있는 것이 이번 전시회였다.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지난해의 공통된 의견들이 이번 시즌 제품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 에너지 넘치는 컬러 선호
컬러가 22개로 줄어들었지만, 대담하고 명백하며 에너지가 응집된 컬러들은 짙음-신선함, 자연-인공, 매트함-광택 등 다양한 이미지를 포함했다.


◇ 차별화 강조하는 다양한  패브릭
2014 봄/여름 트렌드는 중도적인 무덤덤함과 창의적이지 않은 모방을 거부하지만 기이한 과장과 부조화를 거부하며, 개개인의 개성을 부각시키는 뛰어난 차별화를 강조한다. 이러한 트렌드를 3개 테마를 통해서 표현했다.



◇ 소재에 집중하기
혁신적인 디자인들이 원시적이며, 가공하지 않은 천연에 가까워진다.


가공하지 않은 천연의 느낌을 강조한 거칠고 불규칙한 외관의 나무와 미네랄 효과들이 고급스럽게 표현된다. 라피아와 트위드, 린넨 혼방. 드라이 터치, 모래 또는 입자 효과, 특히 크레이프, 미세한 워싱과 시어서커, 돌 문양, 미네랄 자수와 아플리케, 돌 비늘 효과, 화석 문양, 나무 조각 효과, 텍스처 자카드, 손으로 그린 효과 등 원사에서 직조, 가공에 이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동원된다.


또한 중첩된 그래픽, 엮은 효과, 기퓌르 레이스, 픽셀 효과 에스닉 자카드와 그래픽 패턴 등 개성을 강조하는 도식화된 원시 예술과 현대적인 에스닉 디자인의 패브릭들이 이 테마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러한 패브릭들은 마치 산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것처럼 정교하게 만든 옷으로 이어진다. 스퀘어와 라운드 같이 형태를 강조하는 실루엣을 강조하며, 이러한 단순하고 정교한 스타일은 소재를 통해서 풍부해지며, 다양한 개성을 갖게 된다. 또한, 이러한 소재들은 시티웨어와 수트, 비치웨어와 수영복까지 다양한 마켓에 적용된다. 


◇ 관능적·쾌락적 돌연변이
스포츠와 글래머, 합섬과 내추럴 소재의 호기심 가득한 하이브리드가 의한, 세상에 있을 것 같지 않은 패브릭을 조작하는 것에서 큰 기쁨을 느낀다.


레이스·네오플렌 잠수복 소재, 실크·플라스틱, 입자 효과 텍스처·극도로 매끈한 직물 등 상반적인 소재들의 본딩. 유동성 또는 둥근 형태를 만드는 유연함, 크림과 매트한 실리콘 텍스처, 부드러운 고무 효과, 파워 스트레치 데님, 코팅 또는 플라스틱 레이스와 린넨-코튼, 젤 바른 효과, 젖은 듯한 외관의 자카드, 칼렌더링, 이리데슨트, 핑크 골드의 먼지 낀 효과, 오픈워크 등 특이한 터치와 형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힘 있는 핸들링, 진주 또는 확실한 광택이 이 테마를 대표하는 키워드다.


패턴들은 꽃잎과 같은 플리츠, 기이한 꽃과 동물 문양, 상상 속 짐승들과 디지털 창작물, 사진과 회화의 하이브리드, 극도의 사실적인 꽃과 잎 장식이 이미지를 더욱 부각 시킨다.


이러한 패브릭들은 알 수 없는 배경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한다. 드레이프성으로 몸을 감싸는 스타일, 형태를 만들어내는 패브릭에 의한 볼륨 있는 실루엣, 스트레치에 의해서 달라붙는 스포티, 또는 섹시 등 관능성에 도취된다. 이러한 돌연변이 엘레강스가 이번 시즌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간다.



◇ 에너지 넘치는 구조물들
가벼운 건축물, 날기 위해서 준비한 듯한, 얇게 잘빠진 뼈대와 구조로부터의 아이디어를 통해서 스스로에게 자유로움을 준다.


거즈, 오간자, 오간디, 보일 니트 등 반투명 소재들의 레이어링, 속이 텅 빈 기하, 오픈워크, 번아웃, 구멍난 니트, 자수와 레이스, 퀼팅 또는 엠보 효과의 비치는 소재, 허니콤 조직, 구멍 낸 효과, 레이저 커팅 등의 가볍고 다공성의 패브릭들. 가볍고 바삭거리는 효과, 깃털과 같이 가볍고 불투명한 코튼·폴리아미드, 페이퍼 핸들링의 합섬, 정밀한 마이크로 모티브, 작은 체크 또는 하운드투스, 얀다이드 셔츠를 연상시키는 윈드브리커와 같이 예리하고 섬세한 패브릭들.


더불어 멀티컬러 먼지 효과, 스프레이 컬러 그라데이션, 새로워진 이카트 효과, 번진 효과의 디지털 모티브, 컬러풀 쉐도우 또는 부드러워진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애시드 컬러 타이 다이 등 컬러가 진동하는 듯한 모티브들은 에너지를 증폭시킨다.


이러한 패브릭들은 시티웨어에 적용되어 새로움을 부여하고 액티브 스포츠웨어에 환상을 부여한다. 또 비치웨어를 더욱 신선하고 유쾌하게 만든다.


◇ 시즌 스페셜 : 리사이클·비치웨어
마켓과 바이어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그 니즈를 리드하는 ‘프리미에르비종’이 이번 시즌에 준비한 스페셜은 ‘리사이클 패브릭’과 ‘비치웨어 패브릭’이 주제였다


‘리사이클 패브릭’은 천연이건 합성이건 상관 없이, 최소 50% 리사이클링 소재가 포함돼야 한다는 기준을 제안했으며, ‘비치웨어 패브릭’은 하이테크에 의한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했다.



FIN TREND 이미화· 유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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