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이스포 두 번째 참가…올 가을 ‘GAS’에 점포 오픈

「블랙야크」(회장 강태선)는 이번 ‘뮌헨 국제스포츠용품 및 패션박람회 2013(ISPO Munich 2013)’에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하그로프스」 「파타고니아」 「노스페이스」 「잭울프스킨」 「아이더」 「라푸마」 등 유럽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위치한 주 전시관에 자리를 잡았다. 규모와 역동적인 인테리어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블랙야크」의 이번 전시회 참가는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아웃도어 시장의 주 무대인 유럽에서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만들어 새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는 강태선 회장의 의지가 돋보였다.
강태선(64) 회장은 “최근 국내외 아웃도어 스포츠 마켓은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고, 브랜드 오리지널리티와 정체성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의 안주가 아닌 새로운 미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선 오리지널리티에 대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며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블랙야크」는 올 가을에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에 3개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아웃도어 본고장에서부터 카테고리 확장을 위한 솔루션을 준비하고, 그후 미래 시장으로 부각된 중국 시장에 집중 투자할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근 블랙야크에 합류한 박홍근 부사장은 “중국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최근 5년간 매년 150% 늘어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지난해 중국 시장서 350억원을 판매했고, 올해도 약 70% 신장한 6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유럽 시장서 쌓은 오리지널리티와 새로운 카테고리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서 미래 비전을 만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람회 첫날인 3일 오후에 중국 최대 아웃도어 스포츠 관련 인터넷 미디어인 ‘8264’가 「블랙야크」를 기획 취재하는 등 최근 중국 시장의 블랙야크 위상을 시사하기도 했다.
독일 뮌헨=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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