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는 FnC코오롱 「헤드」의 송병호 기술위원을 생산관리부 기술이사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송 기술이사는 10개의 특허를 보유, 봉제 기술 분야의 산 증인이자 명장으로 불린다. FnC코오롱 「헤드」의 생산개발팀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봉제 기술 혁신을 주도했으며 「밀레」에서 패턴 봉제 및 품질 관리, 생산 관리 총괄에 이어 특수 봉제 기술 및 패턴 개발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동작에 따른 근육 변화를 반영한 입체 패턴 개발로 더욱 더 다양해진 소비자의 눈높이와 요구에 발맞추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봉제 기술자로 38년째 헌신해오고 있는 송병호 기술 이사는, 가로 누빔(퀼팅) 일색이던 다운 재킷에 세로 퀼팅 기법을 도입해 날렵하면서도 가벼운 겨울철 재킷을 탄생시켰다. 이 기술은 소위 ‘깔깔이’로 잘 알려진 군용 야전 상의 내피에도 적용되어 생산 중이다.
또한 다운이 함유된 육각형의 다운 싸개를 손쉽게 넣고 뺄 수 있게 해 겨울철에는 다운 재킷으로, 간절기에는 윈드 재킷으로 입을 수 있게 한 ‘에어 플로우’ 재킷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강선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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