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후즈넥스트, “아이 러브 韓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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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춘계 파리 후즈넥스트 성료 … 총 500만불 이상 수출 실적 예상

2013-01-23 오후 2:42:28


파리 후즈넥스트에 참가한 한국 브랜드들이 총 500만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바르세이((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개최된 2013년 춘계 파리 후즈넥스트에는 한국 패션업체 32개사가 참가해 현장 계약 300만불을 기록했다. 여기에 향후 200만불 이상 수출 실적이 예상돼 총 수출액이 500여 만불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파리 후즈넥스트는 2012년 1월 파리 프레타 포르테와 합병되면서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패션의류, 가방, 주얼리 등 2000여 개 패션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당초 주최 측은 유럽 경기 악화로 전시회 방문 바이어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시 기간 중 연이은 폭설로 인해 다음 전시를 기약한 바이어도 많았다. 하지만 이탈리아, 일본 등 굵직굵직한 바이어들이 참가해 활발한 수주 상담을 하면서 주최 측의 우려는 기우로 끝났다.


한국 참가 업체들도 우수한 상품력과 가격 경쟁력으로 바탕으로 예년 보다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한국 패션 기업은 현장 계약 300만불 이상, 향후 계약 200만불 이상 등 총 500여 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 시즌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데무 박춘무」 「페르마타」 「이상봉」 등 여성복 브랜드는 유럽을 중심으로 중동, 중국에서의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특히 「무홍」 「그리디어스」 「마샹블 바이 주연」 「씨앤코」 「로맨티사이즈」 등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비아케이스튜디오」 「아나메종」 「세옵」 「티오드」 등 가방, 스카프, 주얼리, 구두 등 액세서리 업체도 지난 시즌 보다 좋은 실적을 올렸다.


한편 한국 패션 기업은 서울시 지원 8개사, 중기청 지원 9개사, 대구시 지원 10개사, 개별 참가 5개사 등 총 32개사가 참가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이 중 서울시와 중소기업청의 후원으로 17개사를 지원했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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