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14일부터 핸드백 지갑 등 최고 11% 값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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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4 오후 6:56:18

새해벽두부터 이탈리아 고가 패션브랜드 구찌가 가격을 올린다.


구째는 오는 14일부터 일부 인기 핸드백을 4%, 지갑을 5~11% 각각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구찌가 가격을 올리는 것은 2011년 4월 이후 처음이다. 그러나 지난해 프라다가 세 차례 가격을 올린 것을 비롯해 루이뷔통, 샤넬, 에르메스 등도 값을 올리는 등 고가 패션브랜드 들이 연이어 가격을 인상했다.


구찌코리아 관계자는 "본사가 지난해 말 전 세계적으로 이들 제품 가격을 일괄 인상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조치"라고 전했다.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핸드백의 경우 소호(Soho) 라인 토트백이다. 지갑은 수키(Sukey), 지지 피어스(GG Pierce), 다이스(Dice)등의 라인이 포함된다.


소호 토트백은 현재 195만원에서 203만원으로 4% 오른다. 다이스와 지지 피어스의 컨티넨탈 지갑은 59만원에서 65만원(10% 인상), 56만원에서 62만원(11% 인상)으로 각각 값이 뛴다.


구찌코리아에 따르면 가격이 인상되는 제품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핸드백류 1%, 지갑류 11%다.



강선임 기자
ks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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