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마지막…이름 빼고 다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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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부」 전면 리뉴얼, 자유로운 힙합 문화 반영

2013-01-03 오후 1:47:58


최근 자유로운 시대 정신을 반영한 새로운 힙합 문화가 영향력을 확대하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아메리칸 다운타운 스타일이 재부상하고 있다. 
이 트렌드에 맞춰 국내 유일의 제도권 힙합 컬처 브랜드 「후부」가 전면 리뉴얼을 선언하고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후부」는 심볼과 BI를 새로 개발하고 콘셉을 완전히 바꾸는 등 힙합 컬처 기반의 새로운 스포츠 스트리트 캐주얼로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탄생한 심볼 ‘후앤부(Foo & Boo)’는 용맹스러움과 친근한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는 곰 캐릭터. 아메리칸 블랙베어를 모티브로 살짝 화난 듯한 표정과 귀여운 실루엣이 앙증맞게 어우러졌다.



「후부」는 이번 봄 시즌 상품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BI와 새로운 심볼을 활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덴티티와 위트 있는 디자인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후부」는 전체 상품 구성의 10%는 하이엔드 감성의 스트리트 캐주얼로 풀어내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인다는 계획. 또 90%를 차지하는 커머셜 에디션은 ‘스트리트 앤 밀리터리’(Street & Military)라는 콘셉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얻는다는 전략이다. 


「후부」는 3월부터 마케팅 차원의 뮤직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예정. 가능성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해 앨범 제작부터 프로모션, 쇼케이스까지 활동 전반을 지원해 음악과 함께 힙합 문화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후부」를 총괄하는 정구호 전무는 “옷은 물론, 심볼·BI·인테리어·VMD까지 변화를 주며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며 “이번 리뉴얼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후부」를 전면 업그레이드시켜 젊은이들의 문화와 감성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반드시 안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후부」는 올해 백화점과 가두점 신규 유통을 20개점 이상 확대할 예정. 2015년에는 ‘중국·홍콩 등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성호 기자
ks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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