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대로 즐기는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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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살린 슬림한 디자인 인기

2012-12-20 오후 6:09:32


부쩍 추워진 날씨에 다양한 겨울 아우터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직장인들의 출퇴근 차림에 다운 재킷을 덧입은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번 시즌은 야외 활동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멋스러운 패딩, 칼라 탈부착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코트 등 하나의 아이템으로 캐주얼부터 정장까지 실속 있게 연출하는 제품이 인기다.


매서운 한파에도 스타일을 포기할 수 없다면 두터운 겨울 아우터를 좀 더 날씬하게, 좀 더 세련되게 연출하는 스타일링 연출에 주목하자.


◇ 슬림 실루엣의 아우터 대세
이번 시즌 아우터의 키워드는 슬림 핏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베이직한 반면 칼라, 소매, 후드 등 디테일에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여성복 「쿠아」의 폭스 퍼 코트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프린세스 라인으로, 칼라 부분의 퍼를 탈부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세련된 느낌과 귀여운 느낌 모두를 연출할 수 있다. 남성복 「본」의 스캇 클라시 체스터 코트는 안감에 퀼팅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은 높이고 슬림한 라인을 강조했다. 「커스텀멜로우」는 베이직한 더플 코트에 원형의 우드 토글과 밀짚 스트링 디테일로 강조했다. 「리바이스」에서 출시한 여성용 패딩은 어깨 부분을 퀼팅 처리하고, 허리 위쪽 부분을 사선으로 처리해 슬림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김정림 「시리즈」 브랜드 매니저는 “베이직 디자인의 아우터는 이너를 어떻게 받쳐 입는지에 따라 격식 있는 비즈니스 룩과 캐주얼 룩 모두를 연출할 수 있다. 디테일이 많다면 전체적으로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체형 커버하는 베스트 스타일링은
겨울 아우터는 디자인에 따라 체형 고민을 해결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한다. 


작은 키가 콤플렉스라면 길이감이 짧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블루, 레드, 머스타드 등 화려한 컬러 아이템을 선택할 경우 시선이 위로 집중돼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지나치게 왜소한 체격이 고민이라면 크고 복잡한 패턴이 들어가거나, 부피감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디테일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다부진 체격으로 보이게 하기 때문. 반대로 체격이 크다면 깔끔한 디자인에 어두운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절개선이나 퀼팅이 들어간 디자인은 시선을 분산시켜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정민경 기자
jm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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