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Place - 압구정 『MIK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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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의 팁을 받을 수 있는 셀렉트숍

2012-12-13 오후 5:10:03


최근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소리 소문 없이 들어선 셀렉트숍 『MIK 24/7』에 패셔니스타들이 몰리고 있다. 오픈을 알리는 이렇다 할 행사도 없었고, 매장 위치도 2층이라 눈에 띄지 않는데도 알음알음으로 찾아온 고객들이 대부분이다. 그 비결은 바로 이 곳의 대표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스타일리스트 채한석이기 때문 아닐까.


채한석 대표는 “패션만큼은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다. 『MIK 24/7』은 내가 입고 싶고, 사고 싶은 색다른 것을 모아 놓은 일종의 놀이터다. ‘이 곳에만 있는 특별한 무엇’을 위해 직접 셀렉트숍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를 비롯해 매장 직원들 모두 현직 스타일리스트이기 때문에 패션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도 들을 수 있다.


호텔 로비를 형상화한 듯한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려한 액세서리다. 채 대표가 태국에서 직접 바잉한 「조지마」 「트리모」 액세서리는 과감한 디자인으로 가장 반응이 뜨겁다. 이외에도 「르이」 「노앙」 「스튜디오K」 「서리얼 벗 나이스」 등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류와 안경 브랜드 「트리티」, 액세서리 브랜드 「미네타니」 「데멘드 데 무테숑」 「비아토리」 등 색다른 20여개 브랜드로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매장 이름의 ‘MIK’는 Made in KOREA와 Mission in KOREA의 약자다. 한국적인 것을 강조하고, 한국 디자이너들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미션의 의미를 담았다. ‘24/7’은 하루 24시간, 일주일 동안 즉 매일 언제나 찾을 수 있는 곳을 뜻한다.


『MIK 24/7』은 독점적인 라인, 합리적인 가격대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독점 라인은 채 대표가 디자이너와 직접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다. 본인의 이름을 내세운 만큼 디자인과 품질에 중점을 뒀다. 국내외 7명의 디자이너와 콜래보레이션한 제품은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또 「프리마돈나」, 「토」, 「겅트」 여성복 라인 등 단독으로 입점한 브랜드도 많다. 희소성이 높아 특별한 것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 1만원 대부터 100만원 대까지 다양한 상품이 공존하는 만큼 고객 연령대도 1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달 21일부터 4일간은 매장 오픈을 기념한 바자회를 연다.


채 대표는 “이번 바자회는 수년간 모은 애장품을 내놓은 첫번째 행사로,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특별한 제품이 많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정민경 기자
jmk@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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