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위한 화장, 화사하고 투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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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화장은 금물,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게

2012-11-29 오후 6:36:23


첫 인상은 그 사람의 일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특히 취업 시즌 입사후보자의 첫인상은 중요하다.
얼굴은 '영혼' '정신'이라는 뜻의 '얼'자와 '통로'란 뜻인 '굴'의 합성어로, '영혼이 통하는 곳' 또는 '영혼이 담긴 곳'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얼굴을 보면 한 사람의 감정, 욕구, 의지, 성격과 인격 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대기업 공채가 한창인 요즘, 기업 공채 심사위원들은 “스펙도 중요하지만, 대인관계와 외모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얼굴만 보면 지원자들의 성격과 인격, 의지, 대인관계 정도까지 대략 파악된다는 것이다. 한 취업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의 60%가 지원자의 인상을 보고 감점처리한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당연히 가벼운 화장만으로 얼굴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입사 면접시 자신있고, 예쁜 얼굴은 경쟁력을 띨 수 밖에 없다. 취업 포털 인크루트 서미영 이사의 도움말과 천연화장품 브랜드 `비더스킨`이 소개하는 입사면접 화장법으로 입사 면접시 주의해야 할 화장법을 알아보자.


진한 화장 ‘NO!’ 면접관 기피대상 1호
얼굴색과 피부 상태, 화장을 보면 평소 자신을 얼마나 잘 관리해 왔고 대인관계는 어떨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여성 면접자가 가장 주의해야 할 사항은 `진한 화장`. 면접관의 26.4%가 진한 화장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어 감점처리했다. 웃음기 없는 얼굴도 12.1%, 화장기가 전혀 없는 꾸미지 않은 얼굴이 10.9% 순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20대 초반 여성 지원자들은 생얼로도 충분히 예쁘고 탄력있는 피부를 갖고 있다. 평소 기초 화장만 충실히 해도 투명한 자체발광 동안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동안 피부의 첫 걸음은 클렌징.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야 화장이 살아나고, 자체 발광 미모를 유지할 수 있다. 각질을 정리한 다음 클렌징 케어로 마무리한다.


클렌징 후 수분이 남아있을 때 토너와 세럼을 얇게 바른 후 톡톡 두드려 주면 피부에 영양과 유수분을 풍부하게 공급해 투명하고 건강한 피부를 지킬 수 있다. 요즘 인기있는 `물폭탄크림` `도둑크림` 등 파워크림으로 마무리한다. 피부탄력과 재생을 돕는 스쿠알란 등 고영양 성분과 피부 노화를 막는 항산화성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보습 코팅 등이 고루 포함돼 있어 피부에 좋다.


화사하고 투명한 화장이 좋아
면접 당일에는 밝고 피부결이 비칠 듯 투명한 화장이 좋다. 자신의 피부색보다 약간 밝은 파운데이션을 바른다. 특히 눈썹 사이의 T존과 다크서클 부위를 화사하게 꼼꼼하게 발라 ‘자체발광 동안’이 되도록 화장한다.


코와 턱선에는 살짝 음영을 줘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도록 한다. 색조 화장은 가능하면 피하고, 연하게 바르도록 한다. 감추고 싶은 피부 흠결은 비비크림을 얇게 바른 후 파운데이션을 살짝 사용해야 한다. 청순가련형 화장은 수동적인 느낌과 약한 느낌을 주므로 입사 면접에선 피하는 게 좋다.


외유내강형의 인상이 추천할 만 
면접 지원자가 유념할 것은 면접관에게 외유내강형의 인상을 남기는 것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것이 좋다. 면접 첫 인상을 지적이면서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남기고 싶다면 눈화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면접 눈화장은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아이라이너로 라인을 얇고 부드럽게 그리고, 마스카라로 살짝 눈썹을 올려주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스모키나 지나치게 눈을 커 보이게 하거나, 눈꼬리를 사납게 올리는 화장은 면접 화장으로서는 금물이다. 


생기있는 핑크빛 입술 화장을 위해서는 얼굴화장을 하면서 묻은 로션이나 크림 등을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낸 후 립밤으로 수분을 보충해 주고 시작하는 게 좋다.
먼저 파운데이션을 살짝 묻혀 입술에 고루 바르고, 핑크빛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 발라 손으로 얇게 펴준다. 핑크색 립글로스로 립라인을 그린 후 립밤을 손으로 찍어 입술에 두드려주듯 마무리하면 생기있는 핑크 입술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성준제 비더스킨 기획실장은 "입사 면접시 지나친 화장은 직종과 상관없이 감점 요인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면서 " 기초화장을 충실히 한 후 눈과 입술만 돋보이게 강조해도 대기업 입사 면접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기업 면접시 좋은 첫 인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한듯 안 한듯한 화사하고 투명한 화장을 해야 한다. 사진 비더스킨.



김영훈 객원기자
ky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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