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창인터패션(대표 박준호)의 여성복 「앤클라인(Anne Klein)」이 ‘뉴 커리어(New Career)’를 화두로 여성복 시장서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
「앤클라인」이 말하는 새로움은 ‘캐릭터’와 ‘컴템포러리’. 현재 소속돼 있는 커리어 마켓이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레드오션으로 변질됨에 따라 차별화된 「앤클라인」만의 색깔을 강조하고, 소비자들의 착장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컨템포러리 라인을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 김영순 부사장은 “국내 여성 소비자들의 착장 스타일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나이와 스타일에 대한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앤클라인 뉴욕’이란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살리되 소비자들의 착장 스타일에 맞게 버라이어티한 스타일로 타겟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스타일은 젊고, 가격은 실용적인 수준을 요구하는 백화점의 구매파워인 ‘리얼 40대’를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창인터패션은 지난 11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청담동 유스페이스 아트홀서 ‘2013 앤클라인 리인벤팅’을 테마로 백화점 바이어와 기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가졌다.
박준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 패션시장 환경은 유통채널이 다원화 되고, 새로운 글로벌 경쟁자들이 성장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상품기획에서부터 업무 프로세스, 마케팅, 유통전략 등 모든 측면에서 혁신이 필요하다. 성창은 최근 핵심 인력 영입과 내부 혁신으로 내년 시즌에는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창인터패션은 올해 여성복 부문에서 450억원, 핸드백 부분에서 400억원 등 「앤클라인」에서 850억원의 외형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11월 21, 22일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서 가진 앤클라인 리인벤팅 컨벤션 전경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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